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비판으로 매우 분개한 모양이다. 한 인터넷 매체에 실린 기사를 ... 2007-09-10 17:56
‘귀’보다는 ‘눈’에 무게를 둔 말이 있다.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고 했다. 무엇을 정확히 알고자 확인할 때 ‘눈으로 확인한다’는 말을 쓴다. 남의 말만 듣고서는 무언가 미심쩍을 때 ‘내 눈으로... 2007-09-10 17:54
비가 오면 강물은 제 하고 싶은 말을 점자로 밀어 올린다 오늘은 물속이 흐리다고 물고기들 눈빛도 커튼을 친 양 흔들리고 있다고 오늘은 땅과 물의 경계가 없어졌으니 강물에서 죽은... 2007-09-09 19:06
‘밸’은 배알의 준말로, ‘창자’를 뜻한다. 또 ‘배짱’ 혹은 ‘속마음’을 일컫는다. 같은 뜻으로 쓰지만 실제 쓰임에서는 남북 차이가 있다. ‘배짱을 속되게 혹은 낮춰서 이른다’는 점에서는 남북이 같지만, 다른 뜻... 2007-09-09 19:04
한달 전쯤 박원순 칼럼 ‘나에게 나라를 맡겨 준다면…’을 읽고, 제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그토록 많다는 사... 2007-09-09 19:02
“비판적 사고 습관이 사회에 많아지면 모든 관행에 스며들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삶의 문제들에 대처하는 방법이기 때... 2007-09-09 19:01
“9월6일 ‘외국인 며느리와 함께’라는 사진기사를 비롯해, <한겨레>는 결혼 이민자 여성에 관한 기사를 쓸 때 남성 집... 2007-09-09 18:58
한 10여년 전에 도쿄 주재 한국대사관의 맞은편에서 감시카메라가 돌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주로 외교관 신분으... 2007-09-09 18:52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차의 성장과 침체는 모두 뜻밖이다. 한국 현대자동차와 중국이 합작한 베이징현대는 2003년 중... 2007-09-09 18:50
추석에 40∼50대 남자들이 록밴드를 만드는 영화 두 편,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즐거운 인생>이 개봉한다. 이 ... 2007-09-07 17:54
외국의 어느 잡지에 실린 재미있는 카툰은 꽉 막혀 주차장이 된 도로에서 모든 운전자들이 한결같은 생각을 하고 있음을 꼬... 2007-09-06 18:03
“역사는 진보하고 있나? 그렇다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증거를 대 보라.” 언젠가 한 교수가 이런 질문을 던졌다... 2007-09-06 18:00
1961년 4월12일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인류의 첫 우주인이 된 소련의 유리 가가린은 “여기서 보니 신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 2007-09-06 17:56
집안을 넘어서면 일터와 일자리와 일벗이 있다. 사회를 꾸리는 온갖 동아리가 여기 든다. 예나 오늘이나, 개인·경영자, 대선후보랄 것 없이 일자리 만들기를 첫손으로 꼽는데, 집안·사원·백성을 먹여 살리는 일... 2007-09-06 17:53
탈레반 인질 사태가 종결되었다. 그간 공격적인 선교 행태에 대한 비판이 많이 나왔지만 풀리지 않은 쟁점들이 여전히 남아 ... 2007-09-06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