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ㄷ사는 2005년께 저공해 대형 디젤엔진 기술개발을 위한 국책연구과제를 수주했다. 이후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연료비와 재료비를 부풀려 정부지원금을 과다하게 타냈다. 이런 사실이 사업 관계자인 ㄱ씨의 제보로 드러나, 정부는 15억여원을 환수할 수 있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ㄱ씨에게 1억7851만...
자동차 번호판 발급 비용이 지역에 따라 10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 결과 소형차의 번호판 발급 비용은 서울이 2900원인 반면, 경남 거제시는 2만9000원에 이르렀다. 중형차도 서울이 7600원인 데 비해 경남 합천은 4만3000원이나 됐다. 권익위는 “서울 등 대도시는 2~4개...
국민권익위원회가 한 ‘201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법제처가 1등, 대검찰청이 꼴찌를 기록했다. 국민권익위는 38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광역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청, 21개 공기업 등 711개 공공기관을 상대로 조사한 올해 청렴도 측정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이를 보면 대검은 10점 만점에 7.95로 최하위였다....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은 산 지 하루만 지나면 고장이 나도 새 제품으로 바꿔주지 않는다. 대신 수리하는 동안 리퍼비시폰(재활용 휴대폰)으로 교환해주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아이폰 등 외국산 휴대전화 단말기도 구입 뒤 10일 이내에 성능이나 기능상 하자가 발생했을 경우엔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방안이 ...
정부는 19일 국무총리실 정무실장(1급)에 김대현(54) 전 17대 대통령직인수위 정무분과위 전문위원을, 공보실장(1급)에 유성식(47) 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을 임명했다. 김 신임 실장은 전남대 법학과를 나와 민정당 사무처 간사, 국회 정책연구위원, 에너지관리공단 감사 등을 지냈다. 유 신임 실장은 서울대 ...
정부가 지난 10일 숨진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1등급)을 추서하기로 해, 황 전 비서가 국립묘지에 묻힐 자격을 얻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통일부가 황 전 비서에 대해 1등급 훈장을 추서할 것을 추천해옴에 따라 내부 검토를 거쳐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
국회는 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동의안은 재적의원 298명 중 244명이 표결에 참석한 가운데 찬성 169표, 반대 71표, 기권 4표로 가결됐다. 민주당은 “병역면제 등 각종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고 소신과 정치력이 부족해 총리로 부적격하다”며 의원총회에서 ‘강제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