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일선 학교의 검·인정 교과서 선정 및 변경 절차를 개악했다. 교과서 주문 뒤에야 선정 결과를 공개하도록 지시하고, 교과서 변경 의결 정족수를 높이는 쪽으로 시행령을 바꿨다. ‘친일·독재 미화, 오류투성이’ 논란을 낳은 교학사 <고교 한국사>로 겪은 진통 이후, 교과서 채택·변경을 둘러싼 학계와 시...
단원고 학생 희생자들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는 30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에 관한 여야의 최종 타결안을 공식 거부한다고 밝혔다. 유경근 가족대책위 대변인은 “최종적으로 나온 것을 보면 가족들은 완전히 배제한채 거꾸로 야당이 한발 더 특검의 중립성을 해치는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할머니, 어머니, 중학생 딸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오후 7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의 모 아파트에서 여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중학생인 A양이 며칠째 학교에도 나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는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 추적으로 소재를 파악한 것으...
요즈음 병영 사고가 주요 뉴스를 채운다. 내 그 시절은 26년이 지났다. 약 120명의 사병들이 근무하는 본부대는 경비대, 군악대, 관리대 등 특기가 다양했다. 내무생활엔 사소하게 충돌하는 일이 수시로 벌어졌다. 집합과 구타가 상응했다. ‘이곳은 어디며,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 새벽에 눈을 뜨면 내가 누운 내무실...
얼마 전 한 텔레비전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외국인들이 취업 성형을 고민하는 한국 청년의 현실에 관해 토론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취업난을 겪는 이 땅 젊은이들의 힘겨움과 더불어 외모 지상주의가 판치는 현실이 씁쓸하게 다가왔다. 어디 성형뿐이랴. 날씬한 몸을 향한 욕망은 지극히 정상적인 몸무게를 가진 사람도 ...
◇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5일 국제 공동연구의 결과물인 캄보디아 생물다양성도감의 영문판과 크메르어판을 캄보디아 정부에 기증하고 감사패를 받았다. ◇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조형)과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29일 안양YWCA 시설을 개선해 여성 친화공간 ‘아리따움 인 유’를 열었다. ◇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 송익종(전 <서울경제신문> 부국장)씨 별세: 윤동진(경기대 명예교수)씨 남편, 종현(<한국경제신문> 기획부 차장) 창현(부산지법 판사)씨 부친, 공선희(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이사) 이정민(강남행복요양병원 의사)씨 시부=30일 오전 6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10분. (02)3410-3151. ◆ 김영렬씨 ...
⊙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은 30일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 이창석 서울여대 생명환경공학과 교수는 지난 26일 한국생태학회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겨레 인기기사> ■ SM “제시카 탈퇴…제시카 뺀 8인 체제로 활동” ■ 박 대통령 또…, 국회 맹비난하며 세월호 협상에 ‘찬물’ ■ ...
⊙ 원자력안전위원회 <승진> ◇부이사관 △안전정책과장 이재성 ◇서기관 △원자력안전과 채희연 △원자력심사과 안지현 ⊙ 공정거래위원회 <전보> △정보화담당관 전현식 △전자거래과장 박세민 △할부거래〃 김근성 ⊙ 해양수산부 <전보> ◇국장급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박영선 ⊙ 통일부 <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