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은 25일 저축은행으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임좌순(63)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임 전 사무총장은 충남 아산시장 후보로 나선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미래저축은행으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수...
지난 24일 부산시의회 본회의에서 폐기된 학습선택권 조례안 표결에 부산 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다수의 부산시의회 새누리당 시의원들의 말을 종합하면, 부산 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해당 지역구 시의원들에게 부산시교육감이 재의를 요구한 ‘학생의 정규교육과정 외...
서울 강서경찰서는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회사원 이아무개(27)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9일 저녁 8시30분께 서울 강서구의 한 길가에서 학원을 마치고 집에 가는 초등학교 6학년 ㅇ양을 뒤따라가, ㅇ양이 사는 아파트 계단에서 성...
유명 영화의 한 장면을 모방해 임산부를 협박·감금한 대부업자가 실형을 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 윤태식 판사는 불법 고리대부 행위를 신고한 임산부를 협박·감금한 혐의(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대부업자 김아무개(31)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판결문을 ...
저축은행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를 받고 있는 김희중(44) 전 청와대 부속실장과 김세욱(58)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모두 구속됐다. 24일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은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