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보도프로그램 과다 편성과 막말·편파 방송 논란이 끊이지 않는 종합편성채널(종편)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편성 비율 제한과 같은 실질적인 보완 조처가 빠져 있어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최성준 방통위 위원장은 27일 경기 과천 정부청사에서 방통위의 2015...
디지털 시대를 맞아 정확성, 독립성, 불편부당성 등 ‘고전적’ 저널리즘 원칙들이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정확성보다는 신속성을 강조하는 디지털 저널리즘에도 이런 원칙들은 여전히 중요한 명제라는 지적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26일 월간 <신문과방송>(한국언론진흥재단 펴냄)의 1월호에 부록으로 ...
지난주 발생한 <문화방송>(MBC) 권성민 예능 피디 해고 사건은 공영방송에 대한 패러다임 충돌을 보여준다. 해고 사유를 보니 인사위원들은 문화방송을 일반 기업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그 시각에서 보면 지방발령을 받은 종사자가 인터넷 상에서 “꼴도 보기 싫으니까 수원으로 가렴”이라는 표현 등...
청와대가 새 사회문화특보로 내정한 김성우 <에스비에스>(SBS) 기획본부장이 청와대 발표 뒤 회사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성우 새 사회문화특보는 23일 <한겨레>와의 전화 통화에서 “오늘 오후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바로 수리된 걸로 안다”고 밝혔다. 김성우 특보 내정자는 1991년 SBS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2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긴급 개최해 ‘이라크-시리아 이슬람국가(ISIS)’ 조직원 모집과 관련된 게시물 29건에 대한 접속차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접속차단 대상 정보는 ‘ISIS Jobs openings’(IS 대원 모집)라는 공고와 함께 “이슬람교 선창가(Munshid), 해커, 프로그래머, 3DMax 아티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