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사회부의 서영지 기자가 ‘서울대 교수 인턴 여학생 성추행 혐의’ 기사로 29일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가 수여하는 ‘제291회 이달의 기자상’(취재보도 부문)을 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한겨레 인기기사> ■ 트럼프, 북미회담 취소 발표 몇시간 뒤 “열릴 수...
<동아일보> 해직기자들 가운데 다수한테는 손해배상 청구권이 없다고 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시민·언론단체들이 “꼼수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언론단체들은 29일 서울 태평로 언론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법원 ...
대통령을 향한 유가족의 항의를 지우고 박수를 강조한 뉴스,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을 벌이는 유가족의 사생활을 캐내 ‘아빠 자격’을 운운하는 뉴스…. ‘세월호 보도 참사’로 한국 언론의 현 주소에 대한 심각한 성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 현상에 대한 진단이 하나로 합쳐지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언...
보도전문채널 <와이티엔>(YTN)이 29일 대법원 판결로 최근 복직한 기자 3명에게 정직 6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징계는 해직 기간에 소급 적용해 이미 징계를 받은 것으로 했지만, 사쪽의 ‘부당 해고’로 6년 동안 해직 상태에 있었다는 점에 비춰 지나치다는 반응도 나왔다. 와이티엔은 이날 오후 우장균·권석...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한겨레신문사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재판장 장준현)는 대통령비서실과 김 실장, 박준우 전 정무수석, 구은수 전 사회안전비서관(현 서울지방경찰청장), 이명준 행정관 등 4명이 한겨레와 한겨레 편집국장을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
<교육방송>(EBS)이 ‘다채널 방송 서비스’(MMS) 시범 실시를 통해 두 개의 채널을 운영하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시청자 복지 및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내년 1월 말부터 교육방송의 다채널방송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채널 방송 서비스란, 1...
지난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달 말로 허가기간이 끝나는 수도권 지상파이동멀티미디어방송국(DMB) 6개사에 대해 모두 재허가를 의결했다. 이들은 지상파 방송사인 한국방송공사(KBS),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과 디엠비 전문 사업자들인 와이티엔(YTN)디엠비, 유원미디어 및 한국디엠비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시민...
정부와 기업은 자신을 견제·비판하는 기자가 누구를 취재원으로 삼고 있는지, 또 무슨 내용을 취재했는지 알고 싶어 한다. 미국 언론계에서는 지난해 에드워드 스노든이 국가안보국(NSA)의 전자 감시 체계를 폭로한 뒤, ‘취재 보안’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언론사 차원은 물론 기자 개인이 보안을 생활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