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MBC)이 31일 교양제작국 해체에 따른 후속 인사에서 전·현직 노동조합 간부와 <피디수첩> 광우병편·황우석편 제작 피디 등을 비제작부서로 내보냈다. 노조는 ‘보복성’ 인사라고 반발했다. 이날 인사에서 <피디수첩> 광우병편을 제작한 조능희 피디와 현 노조 민실위 간사인 김재영 피디,...
한국기자협회(기협·회장 박종률)는 28일 창립 50돌을 맞아 <한국기자협회 50년사>를 출간했다. 총 5편의 본문과 부록으로 구성된 책은 한국 최초의 근대 신문인 <한성순보> 발행부터 기협 창립과 활동, 당대의 언론 환경과 시대상을 담아 정리했다. 기협 창립부터 최근까지의 역사와 활동, 언론계 주요 사...
한국말이 유창한 외국인들이 나와 각종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종합편성채널 <제이티비시>(JTBC)의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군국주의 일본을 상징하는 ‘기미가요’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기미가요가 포털의 인기검색어로 올라가는 등 파문이 커지자 제작진은 공식 사과했다. 기미가요...
정치적 ‘양극화’가 심한 미국 시민들은 미디어 소비에 있어서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Pew)리서치센터가 최근 발간한 ‘정치양극화와 미디어 이용 습관’ 보고서를 보면, ‘보수적’ 시민의 47%가 ‘정치 뉴스를 어디에서 주로 얻는가’라는 질문에 보수 성향의 케...
<문화방송>(MBC)이 <불만제로> <원더풀 금요일> 등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교양제작국을 해체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교양 피디들과 노조는 “공영방송의 정체성을 포기하려는 시도”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문화방송 미래전략본부는 23일 오전 이런 내용을 담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