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종편) 4사가 정부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각각 375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이름처럼 ‘종합 편성’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왜곡과 편파, 막말 시비를 낳은 시사·보도 프로그램에 집중해온 종편들에 대한 이번 처분은 3월 재승인 심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8일 콘텐츠 ...
‘황금알 낳는 거위’로 불리는 홈쇼핑 채널에 대해 공익 기금을 징수하고 채널끼리 묶어 연이어 배치하는 ‘연번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디어시민모임이 23일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연 ‘티브이홈쇼핑 채널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심포지엄에서 이효성 성균관대 교수(전 방송위원회 부위...
‘바뀐애 즉사’ 리트위트으로 논란을 빚은 임순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 보도·교양방송 특별위원이 해촉됐다. 방통심의위는 23일 전체회의에서 트위터 글 논란을 이유로 이렇게 결정했다. 임 위원은 18일 “경축! 비행기 추락, 바뀐애 즉사”, “@h△n△k△ldon△: 우와~~!! 바뀐애가 꼬옥 봐야 할 대박 손피켓 ㅎㅎ...
신생 매체라는 이유로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분담을 유예받아온 종합편성채널(종편)들이 앞으로 방발기금을 내게 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종편들은 올해 3월 재승인 심사를 앞둬 더는 신생 매체로 볼 수 없을 뿐 아니라 최근 케이블 텔레비전망 사업을 하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로부터 거액의 수신료까지...
MBC가 2012년 MBC 노동조합이 벌인 파업이 위법하다며 노조와 노조 집행부를 상대로 19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법 제15민사부(유승룡 부장판사)는 23일 MBC가 파업으로 손해를 입었다며 노동조합과 노조 집행부 16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