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국회가 추천한 방통위 상임위원 내정자의 자격을 문제삼아 재추천을 요구하고, 새누리당이 이에 동조해 논란이 일고있다. 국회 본회의 표결까지 거친 인사를 행정 부처가 거부하고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방통위는 25일 “민주당이 방통위원으로 추천한 고삼석 중앙대 겸임교수가 자격 ...
한국신문협회(회장 송필호)는 조선일보의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보도와 경인일보의 ‘편의점주 자살 및 불공정 거래’ 보도를 ‘2014년 한국 신문상’ 뉴스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신문협회는 이날 조선일보의 보도를 수장작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언론이 권력자의 탈선된 사생활을 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티브이조선>·<제이티비시>·<채널에이> 등 종합편성채널(종편) 3사를 재승인해준 것에 대해 법적 대응 등이 잇따를 전망이다. 양문석 방통위 상임위원은 20일 “방통위의 재승인 의결에 대해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방안, 재승인 심의에 필요한 기본적 자료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티브이조선>·<제이티비시>·<채널에이> 등 조선·중앙·동아일보 계열의 종합편성채널(종편) 3사의 재승인을 강행했다. 보수 언론에 대한 정치적 특혜로 만들어져 편파 방송을 일삼았다는 비판을 받아온 종편이 다시 3년간 생명을 연장하게 됐다. 방통위는 19일 전체회의에...
종편 재승인 심사에 대해 방통위는 “지상파 재허가보다 엄격하다”고 강조해왔다. 그러나 실제 심사 내용을 뜯어보면, 지상파 재허가 심사에서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준들이 적용됐고, 이에 따라 종편은 예상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심사위원들의 주관적인 평가가 아니라 주어진 수치만을 가지고 기계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