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KBS) 이사회의 수신료 인상안 상정에 대해 한국방송 안팎에서 절차를 무시한 ‘날치기’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방송 야당 추천 이사들은 4일 상정 철회를 요구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도 이날 성명에서 “인상 논의의 4대 조건은 국민 공감, 지배구조 개선, 공정성 회...
“과학 언론과 과학 홍보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는가?” “연구기관의 기자회견 자료집에 콘서트 표가 들어 있다. 사용하겠는가?” 세계 각지에서 온 100여명의 과학 언론인들이 ‘예’·‘아니오’를 선택해 왼편과 오른편 자리로 옮긴 뒤, 자기 경험과 생각을 말하면 듣는 이들은 유쾌한 야유나 환호로 반응하는 토론 게임을 ...
‘국경 없는 기자회’가 “한국일보의 사주, 장재구 회장의 행동에 대해 경악한다”며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보도자료를 냈다. 국제 언론인 인권 감시기구인 ‘국경없는 기자회’는 28일(현지시각) 파리에서 “우리는 (한국일보) 사주가 사용한 불법적 방법이 기자들이 보도할 권리를 끔찍하게 침해했기에 이를 규탄한다”고 ...
씨제이(CJ)그룹의 미디어 계열사인 씨제이이앤엠(CJ E&M)의 케이블채널들이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 기조인 ‘창조경제’를 홍보하는 영상을 대대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정치권의 ‘심기’를 건드려온 시사 풍자 프로그램은 편성에서 빠지고, 새 시사 프로그램도 돌연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 이재현 씨제이그룹 회장에 ...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27일 <연합뉴스>의 시론을 표절한 <한국일보> 논설위원실에 ‘경고’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편집국을 봉쇄하고 대다수의 기자들을 배제한 채 소수 인력으로 지면을 만들고 있는 한국일보는 19일치 ‘성범죄 근절, 법률 강화만으론 부족하다’라는 제목의 사설에 전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