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만 나면 들썩했다가 결국은 돈으로 내려앉고, 다시 또 무슨 일이 있으면 들썩했다 돈으로 내려앉고…. 결국 돈이 문제더라.”(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기금이 아니고 국고로 아동학대 관련 예산 배정해달라고 요구를 굉장히 많이 했는데 관심이 하나도 없다. 모두 반짝하고 끝이다. 너무 무력감이 든다.”(아동학...
[그림,마음을 읽다] 종교 유무 떠나 너무나 사무치는 위로 인간의 힘으로는 도무지 길이 보이지 않는 거대한 시련에 부딪칠 때 우리는 종종 종교를 떠올리게 된다. 때로 이 세상은 우리에게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선 강해져야 하며 높이 올라가 더 많은 부와 명예를 축적하라고 강요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
정부가 내년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지원해온 생활비를 올해보다 21% 인상한 126만원으로 확정 발표했다. 애초에 지원 예산을 동결하는 등 위안부 피해자 지원에 소극적이던 정부가 국회와 여론의 뭇매를 맞고서야 뒤늦게 지원을 확대한 것이다. 기획재정부와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금과 간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