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를 경제적으로 환산하면 얼마를 받아야 알맞을까? 영유아(0~5살)를 돌보는 부모들의 대답은 월 평균 227만이었다. 22일 육아정책연구소가 발간한 ’정책 수요자 중심의 육아 문화정착 방안 연구’ 보고서를 보면, 이 연구소가 지난해 2월 전국 영유아 부모 1203명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이용한 온라인 설문조사 ...
사회복지시설 평가를 놓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가 보건복지부가 맡아온 복지시설 평가를 자체평가하겠다고 한 데 대해 복지부가 “시기상조”라며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복지부와 서울시 등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6월28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
그동안 정보 공개가 덜 됐던 봉안당, 자연묘지를 비롯해 장례식장, 화장시설 등 장례시설의 가격정보가 인터넷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ehaneul.go.kr)에 공개된다. 보건복지부는 장사시설의 가격정보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장사법 개정안이 8월 30일 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장례식장은 ‘장...
내년 저소득 가구에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생계급여가 한달 최대 134만원(4인 가구 기준)으로 정해졌다. 임대료를 지원받는 주거급여는 월소득 192만원 이하인 가구가 대상이 되며, 월 31만5천원(서울 기준)까지 보장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제52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어, 내년 ‘기준 중위소득’을 4인 가구 기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맞춤형 보육’ 제도와 관련해 어린이집에서 학부모에게 종일반 신청을 요구하고 바우처 편법 사용을 부추기는 등 법 위반 사례가 나타나 정부가 현장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맞춤형 보육 제도는, 0~2살 영아를 둔 맞벌이 가구 등은 어린이집을 하루 1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종일반’으로, 홑벌...
정부의 복지 혜택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인터넷사이트 ‘복지로’가 확대 개편된다. 보건복지부는 복지로(bokjiro.go.kr)의 ‘복지서비스찾기’ 등 서비스 개편을 마치고 1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2010년 12월 시작된 복지로는 여러 중앙부처의 복지사업 정보를 안내하고 온라인으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