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올 새 학기부터 국정 역사교과서로 수업하기를 희망하는 학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교육부가 학교 지원금과 교원 승진 가산점을 미끼로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을 강행하면서 국정교과서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다시 격화하고 있다. 교육부는 10일 ‘역사교육 연구학교 운영계...
이르면 올해 1학기부터 대학 4학년생도 전과가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대학 2·3학년까지만 학과를 바꿀 수 있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성수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장은 “올해 1학기부터 대학이 자체적으로 학칙을 정하면 4학년 이상...
“방이 이게 뭐니? 쓰레기장도 아니고…”라는 잔소리로 아이와 실랑이를 곧잘 한다. “빨리 치워~” 하며 재촉도 하는데 아이 상태가 좀 좋을 땐 “아, 잠깐만, 이것만 하고”, 그보다 안 좋을 땐 “내 방이니까 내가 알아서 할 거야, 신경 쓰지 마”, “잔소리를 할 거면 내 방에 들어오지 마”라고 한다. 어떨 땐 아예 대답도 없...
인문학 독서 지도법 알려줍니다 한겨레교육이 ‘인문독서 지도사 양성과정’을 연다. 활용도가 높고 접근하기 쉬운 책을 통해 인문학적 통찰력을 기르는 지도방법을 제안한다. 인문학에 접근하는 방법,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등 발달 연령에 따른 지도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직접 기...
교육 뉴스 가운데 ‘캠프’, ‘체험’ 등의 제목을 단 뉴스들이 많이 보입니다. 바야흐로 ‘청소년 수련활동’의 계절이죠.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한데 어떤 프로그램이 신뢰도가 있고 안전한지를 판단하는 게 어려우실 겁니다. ‘자랑할 만한 역사’, ‘명문대생 함께...
체험학습·캠프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공부·인성·리더십·사회성·자립심…. 방학 동안 이런 능력 길러지면 좋겠죠. 비용 대비 효과 큰 수련활동도 있습니다. 일주일치 반찬 만들기…지하철 혼자 여행. 가정별 ’일상 자립캠프’ 기획은 어떨까요? <한겨레 인기기사> ■ [단독] 조윤선 수석실, ‘적군리스트...
여성가족부가 2014년부터 추진해온 정부 차원의 ‘위안부 백서’를 발간하지 않고, 민간의 용역 연구 보고서 형태로만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12·28 한일합의 이후 일련의 위안부 관련 사업이 축소되고 있는 흐름의 연장선으로 비판여론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