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단체들이 국·공립대 총장 임명 과정에서 청와대가 개입한 의혹에 대해 특검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교수노조,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등 교육 시민단체 18곳이 소속된 ‘대학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전국 대학구조조정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8일 성명을 내어 “최근 교육계에 총장 임명권을 가진 박...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검정 혼용 방침을 밝힌 교육부가 이번에는 초등학교 1, 2학년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의 수정·보완본을 비공개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야권과 교육시민단체는 “완성도 높은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교육부는 “최종본이 아닌 만큼 공개할 수 없다”고 맞...
최근 정치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선거권 연령 하향에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누군가의 선거 유불리를 떠나 학생들이 (선거에) 적극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선거권 연령 하향에 적극 찬성한다”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직은 개인적 차원의 의견일 뿐”이라면서도 “해외 사...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에 다니는 소득 5분위 이하 학생들(하위 50%)은 등록금의 70% 이상을 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돈스쿨’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는 로스쿨의 비싼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4일 이런 내용의 ‘소득연계형 장학금 지원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개선안을 보면...
지난달 말 대법원의 판결로 교육감직 유지가 확정된 조희연 교육감이 앞으로 서울의 교육 공공성을 더욱 강화해 교육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서울시교육청의 새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임기 3년에 접어든 2017년 펼칠 주요 정책과 구체적 예산 계획을...
2018학년도에도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강세 현상은 계속된다. 주로 수도권 중상위권 대학의 선발 비율이 높다.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한 ‘적자생존’이라는 말이 있다. 활동의 근거 자료가 학생부에 적혀 있어야 생존한다는 우스갯소리다.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학생부 기록은 그...
학생부 기록에서 ‘수업 태도’ 중요해집니다. “반짝거리며 적극적으로, 성실하게 참여해야죠.” 교사들은 좋은 수업태도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알면 지루하고, 모르면 호기심 생기는 거 아시죠? 지나친 선행 하면 수업이 지루할 수밖에 없습니다. 방학 속도위반 공부, 학기 중 졸음 부르는 독입니다.
초·중·고교생 대상 겨울캠프 시작 한겨레교육㈜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겨울방학 캠프를 마련했다.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기주도학습 캠프, 한겨레 교육섹션 <함께하는 교육> 담당 기자가 진행하는 학생기자 캠프, 독서를 통해 논리적 말하기를 배우는 독서 디베이트 캠프, 맞춤형 정보·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