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직무정지 상태에 놓이면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공개된 국정 역사교과서가 박정희 정권 미화 등 편향적으로 서술된 것이 확인되면서 반대여론이 더욱 거세진데다, 압도적인 찬성으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국정화 추진의 동력과 명분도 잃게 됐기 때문이...
국정교과서를 하루빨리 폐기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지만, 교육부는 국정교과서 학교현장 적용 여부의 ‘연내 결정’ 방침을 밝혔다. 7일 이준식 교육부 장관과 국회 더민주 역사교과서국정화저지특별위원회는 국정교과서 관련 긴급협의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특위 위원들은 “(국정화 강행시) 학교...
7일 수능 성적표를 받아든 고3 수험생과 재수생들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201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 대한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대학마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반영 방법이 다른 만큼,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영역별 성적 조합을 완성하는 것이 우선이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교육운동연대, 사립학교개혁과비리추방을위한국민운동본부(사학국본)는 6일 저녁 공동성명서를 내고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사학법인협의회)는 국정화 찬성 성명서를 철회하라”고 비판했다. 전교조 등 세개의 교육단체는 “지난달 30일 사학법인협의회는 성명서를 발표해 국정화 발행...
대한민국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1학년 학생들의 읽기와 수학, 과학 성적 수준이 3년전보다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남학생의 성적 수준이 여학생에 견줘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72개 나라의 만 15살 학생 약 54만명을 대상으로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PISA)’를 분석해 6일 발표...
올해 마지막 기말고사가 이번주부터 시작되었다. 이 시험이 끝나면 겨울방학이 곧 시작되므로 고 1, 2 학생들은 겨울방학 계획을 꼼꼼히 세워두는 것이 좋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종합전형이 대세인 만큼 진로 탐색과 전공 체험이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대학 생활과 수업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고교-대학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