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농어촌 지역의 폐교가 귀농, 귀촌 지원 시설로 바뀌고 캠핑장 용도로도 사용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20일 밝혔다. 개정법률안을 보면, 시·도 교육감은 폐교재산을 귀농, 귀촌 지원시설로 정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은 교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20일 발표한 ‘2016 학교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보면, 교사(12.0%)가 희망직업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문화·예술·스포츠 종사자’에 1위를 내준 것을 제외하면 교육부가 진로교육 실태조사를 시작한 2007년부터 교사는 1...
“스마트폰을 새벽까지 사용해 학교에 잦은 지각을 하고 부모가 강제적으로 스마트폰을 뺏자 흥분해 스마트폰을 부숴버리고 부모에게 폭력을 행사함.” “인터넷 게임에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고 아이템 구입을 위해 부모의 지갑을 훔쳐 200만원을 소비.” 지난 5월 발표된 정부의 ‘제 3차 스마트폰·인터넷 바른사용지...
현재 중2들이 고입을 치르는 2018학년도부터 서울국제고의 사회통합전형이 확대되면서 입학생들은 서울의 자치구들로부터 생활장학금 지원도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9일 서울 12곳의 자치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국제고의 사회통합전형 확대를 위한 장학 사업 구축의 기초를 다지기로 했다. 이는 시교육청이 ...
전국 17곳 시도교육감들의 모임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성명서를 내고 국정 역사교과서를 중단하지 않는 이준식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7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중단 및 장관 사퇴 촉구” 성명서를 ...
박정희 정권을 미화하고 친일파 행적을 축소하는 등 편향된 서술이 드러난 박근혜 정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를 위해 야당과 시·도교육청, 시민단체가 연대해 단체행동에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정부의 적폐청산 첫 번째 과제로 국정교과서 폐기를 꺼내 든 야당이 교육청과 시민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국정화...
내년 대학 등록금 인상률이 1.5% 이내로 제한된다. 교육부는 ‘2017학년도 대학 등록금 인상률 산정방법’을 16일 공고했다. 이를 보면, 내년에 대학이 등록금을 높일 수 있는 법정 기준은 올해보다 0.2%포인트 낮은 1.5% 이하다. 고등교육법에는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를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
“옆 학교(서울 서대문구 ㄱ고)에서 유명한 성추행 사건이 지난해 있었는데, 같은 학교 학생들이 피해 학생들에게 ‘가뜩이나 학교 이미지도 안 좋은데 왜 그런 걸(성추행 피해) 굳이 공개적으로 알리냐’고 ‘뒷담화’가 돌았대요. 선생님들한테도 유별난 애로 찍힐까봐 걱정돼서 애들이 트위터로 이야기한 것 같아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