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비즈니스, 디자인, 미디어, 관광, 로봇 등 다양한 학과를 보유한 서울의 70곳 특성화고등학교가 2017학년도 신입생 1만6094명을 선발한다고 서울시교육청이 20일 밝혔다. 선발 방식은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이 있는데, 오는 23~24일 특별전형의 원수접수가 실시된다. 특별전형은 학생 성적과 관계없이 소질 및 적성...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는 고난도 문제와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영역별로 다수 출제됐기 때문이다. 이들 문제는 상위권 변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어영역에서는 최근 다이어트 열풍과 관련해 관심을 일으킨 탄수화물을 소재로 한 과학지문(33~36...
17일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수학·영어 영역 모두 전년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각 영역의 만점자 비율과 등급 커트라인도 지난해보다 모두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문과는 수학 영역이, 이과는 국어와 영어 영역이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가르는 잣대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60)씨의 딸 정유라(20)씨가 중·고교에서 출결과 성적 등 특혜를 받은 것을 ‘교육농단’으로 규정하고 “서울교육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자괴감을 느낀다. 주저앉아 엉엉 통곡이라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수능을 하루 앞둔 수험생들에게 “흔들리지 말고 최...
야당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폐기하는 내용의 법안들을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상정했다. 사회 각계의 반대 여론에도 정부가 오는 28일 국정 역사교과서 공개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입법을 통해서라도 국정화를 막겠다는 것이다. 국회 교문위는 16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
정유라씨에게 출결 및 성적에 있어 각종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아온 서울 청담고가 실제 승마협회의 허위 공문을 승인하고, 최순실씨가 제공한 촌지를 받은 사실이 서울시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정유라씨에게 특혜를 준 의혹이 제기된 서울 청담고, 서울 선화예중, ...
17일 전국에서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수능 당일 수험장에서 규정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면 1년 간의 노력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기도 한다. 지난해 서울에서만 75명의 수험생이 부정행위자로 적발돼 수능이 무효 처리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