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난이 심화하면서 4년제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학·대학·대학원 등을 모두 합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직장 취업자는 줄고 창업자와 프리랜서, 해외취업자의 비율이 높아졌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5일 발표한 ‘2015년 고등교...
내년 서울 지역에서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으로 인한 혼란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2017년도 누리과정 예산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일 국회에서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을 제정함에 따라 내년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누리과정 5개월분이...
지난 9월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을 계기로 기존 학교현장 재난 매뉴얼을 더욱 현실성 있게 개편해 새로 보급하기로 했다. 당시 학교 현장이 지진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지 못 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훈련시 활용할 수 있는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을 개정해 보급하기...
교육부가 여론수렴을 거쳐 연말까지 국정교과서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교육부 고위공무원이 공개적으로 “국정교과서 폐기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 공무원은 촛불집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에 대해 “우리 앞세대가 어떤 일을 했는지 우리 아이들은 모른다...촛불집회 한다니까 ...
정보통신(IT) 및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인재를 기르기 위해 교육부가 앞으로 10년 동안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강화하고 교사의 수업 자율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교육정책의 로드맵을 짜기로 했다. 교육부는 22일 산업구조가 재편되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맞춰 교육정책이 중장기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누군가 ‘너는 왜 이렇게 치마가 짧니?’라는 말을 했을 때 직장 등 일상 생활에서는 보통 ‘성희롱’이라고 인식하지만,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는 교사가 학생에게 으레 할 수 있는 ‘생활지도’라고 인식한다. 최근 문제가 불거진 ㅅ여중 교사도 ‘여자와 북어는 때려야 부드럽다. 때려야 국어를 잘 한다’ 같은 말을 했다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승마 훈련 등을 이유로 과도한 출석 특혜를 받은 사실이 확인돼 고교 졸업이 취소된 것을 계기로 서울시교육청이 20일 학생 신분의 운동선수들에 대한 출결 및 성적 관리 강화 방침을 내놨다. 우선 앞으로는 운동을 하는 학생선수가 최저학력보장제 기준에 미달할 경우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최승후 교사의 진로·진학 마중물 2017학년도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이 마무리되면, 현재 고2 재학생들의 2018학년도 대입이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4월28일 전국 197개 4년제 대학교의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35만2325명으로 2017학년도보다 3420명 줄었지만, ...
한겨레 자기주도학습(셀공) 캠프 열어 한겨레교육㈜이 초·중생을 대상으로 새학기 준비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셀공) 캠프를 연다. 캠프는 대학이 목표가 아니라 학생 적성과 진로에 맞는 분야를 알아보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는 식으로 꾸려진다. 1차(1월5일 출발), 2차(1월1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