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30일 성명서를 발표해 “학생들 보기에 참으로 부끄러운 하루하루가 지나고 있다”며 “박근혜에게 ‘대통령 아님’을 통보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다음달 4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과 함께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교사·공무원 시국선언문과 선언자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
교육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0)씨에 대한 이화여대의 입학·학점 등 특혜 의혹에 대한 조사를 특별감사로 전환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그동안의 이화여대에 대한 조사에서 정씨에 결석 대체 인정 자료가 부실하고, 아무런 제출 자료가 없이도 성적을 부여한 사례가...
최승후 교사의 진로·진학 마중물 201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5교시에 치르는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3607명(4.0%) 증가했다. 특히 이 영역 지원자 9만4359명 가운데 6만5153명(69.0%)이 ‘아랍어Ⅰ’을 압도적으로 많이 선택해 화제다. 아랍어를 가르치는 학교가 울산외고, 수원 권선고 ...
최순실씨가 딸 정유라씨의 고교 시절 모두 세 차례 학교장 및 교사에게 돈 봉투를 제공하려 한 사실이 서울시교육청 조사결과 드러났다. 최씨가 교사에게 “내가 누군지 아느냐. 교체해버리겠다”고 폭언한 사실도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정씨가 졸업한 서울 청담고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최씨가 학교 및 승마장...
경남 남해의 한 여자중학교에 다니는 김아무개(15) 학생은 7년 전인 초등학교 2학년 때 부모가 이혼하면서, 부모와 떨어져 남해의 한 사회복지시설로 오게 됐다. 이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이모가 일하고 있었다. 이모의 도움이 있었지만, 시설에서 지내면서 학교 주변 친구들과 자신의 상황을 비교하게 됐다. ‘왜 나는 친...
2012년 최순실씨가 딸 정유라씨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찾아가 돈 봉투와 쇼핑백을 놓고 갔다는 촌지제공 의혹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청담고 감사에 착수했다.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실은 26일 기자들과 만나 “정씨의 고3 당시 출결사항을 조사하는 현장 점검 외에 국회의원 및 언론에서 제기하는 최순실씨의 ...
다음달 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는 관공서 등의 출근 시간이 1시간 가량 늦춰지고 대중교통도 증편 운행된다. 듣기평가가 시작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35분까지는 비행기 이착륙 시간도 조정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7학년도 수능시험 교통소통, 소음방지 및 문답지 안전관...
성공한 강사 스피치 비법 알려주는 시간 한겨레교육이 예비·현직 강사들을 위해 ‘강의가 살아나는 스피치 비법’ 특강을 연다. 성공한 강사들의 강의 비법,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강의 기술 등을 알려주는 특강이다. 수강 인원수나 연령에 따른 강의 기법, 전문 분야별로 강조해야 할 사항과 주의점도 살펴본다. 김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