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학기부터 대학생들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때 미리 소득분위 기준이 공개돼 자신이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인지 예측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3일 ‘학자금 지원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해 “2017학년도 1학기부터 보건복지부 기준 중위소득과 연계된 소득분위(구간) 경곗값을 학기별로 정하고 이...
보수 성향의 교원단체 한국교총이 보름 뒤 공개되는 국정 교과서에서 친일·독재미화, 건국절 제정 등 교육현장 여론과 배치되는 내용이 담길 경우 수용할 수 없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국교총(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회관에서 105회 대의원회를 열고 10개 항목을 담은 결의문을...
다음주 14일께 국회에서 야3당이 공조한 ‘국정 교과서 폐기 촉구 결의안’이 발의될 예정이다. 유은혜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내 “오는 14일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야3당이 공조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추진중단 및 폐기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야3당은 이를 당론으로 채택할...
교육·시민단체들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충청지역 교육감과 충청·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도 가세하면서 국정화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다. 484개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엄마 대상 독서토론 수업 한겨레교육이 오는 29일부터 ‘엄마 독서토론’ 강좌를 연다.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토론 수업이다. 매주 한 권의 책을 읽고 미리 나눠준 논제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다. 여성·자녀교육·고전·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말하기·듣기와 독서토론의 기초를 배운다. 전문...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찬바람과 함께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다. 올해는 수능에 60만5988명이 지원했다. 재학생은 전년 대비 2만2712명 감소한 45만9342명(75.8%), 졸업생은 970명 감소한 13만5120명(22.3%)이다. 졸업생이 지난해와 비슷한 13만명 정도이므로 수시모집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걸려 있는 학생들...
전국의 역사교사들이 오는 28일 공개를 앞둔 박근혜 정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역사학계와 시민·사회단체, 교육감들에 이어 교사들까지 가세하면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목소리가 사회 전방위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전국역사교사모임은 7일 성명을 내어 “국정 역사교과서는 대다수 국민의 ...
현직 교사의 수험생 격려 메시지 수능을 앞둔 학생 여러분,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수능 점수가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삶의 자세가 인생을 결정합니다. 시험을 통해 요행을 얻거나 기적을 바라는 일에 관심을 내려놓고, 정직하게 한 문제 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