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심사 과정에서 출신대학과 연령을 차별하는 채점기준을 적용한 서울 한 사립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내부 문건이 공개된 일(<한겨레> 6월3일치 1면)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가 특정 대학을 지목해 교육부에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21일 교육부에 “‘대학 및 연령등급제’와...
서울시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7월까지 누리과정(만3~5살 무상보육) 예산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1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서울시의회에 12월 중순까지 사용할 수 있는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6.5개월분(1317억원)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안을 전달받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기말고사는 학생들 입장에서 부담이 많다. 시험 범위는 넓은데, 시험 전 수행평가 등도 있어 실제 공부할 시간은 부족하다. 무작정 다 공부해야지 했다가는 시작만 하다가 끝나기 일쑤다. 노규식 박사는 “‘양이 아닌 질로 하는 공부’를 계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합리적으로 공부계획을 세우는 데는 ‘4가...
기준금리란 한국은행의 환매조건부채권 매매 때 기준이 되는 금리로, 금융기관의 예금, 대출 이자 등 여러 시장금리에 영향을 끼친다. 우리나라에서 기준금리는 한은에 설치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경제 상황을 고려해서 정한다. 보통 0.25% 단위로 인상하거나 인하한다. 보통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다른 금리들...
2016년 6월10일 30면 한국은행이 어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1년 만에 연 1.5%에서 1.25%로 0.25%포인트를 내렸다. 사상 최저다. 물가를 감안하면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에 들어섰다. 시장에선 예상하지 못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미리 (시장과) 소통하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았다”고 했다. 한은의 결단에는 몇 ...
오늘의 논제: 한국은행 금리인하 2016년 6월10일 31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9일 연 1.5%이던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1.25%로 0.25%포인트 낮췄다. 물가가 불안하지 않으니 금리를 좀 더 낮춰 소비와 투자 확대를 유도하자는 뜻일 것이다. 기준금리 인하는 1년 만이다. 경기가 나빠지고 있는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