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체 초등학생 가운데 다문화학생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2%를 넘어서는 등 초·중·고 다문화학생이 크게 늘고 있다. 정부는 다문화학생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부는 2015년 현재 초·중·고 다문화학생은 8만2536명(전체 학생 대...
교육부가 사립대 소송 비용을 등록금에서 낼 수 있도록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상위법인 사립학교법에 위배되고 대법원 판례는 물론 그동안의 교육부 방침에도 어긋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3일 사립학교법 시행령 제13조 2항 교비회계 세출 항목에 ‘교직원 인사 및 학교운영과 관...
독서치유 관련 강연 열려 분당 한겨레교육문화센터가 독서치유 특강을 연다. 강사인 독서치유 전문가 김영아 교수는 “책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매개체다. 책을 통해 마음속 상처를 끄집어내 대면할 때 그것을 조절하고 새롭게 정리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강은 독서치유에 관심이 있거나 소통에 어려움을 ...
지난 1월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호섭)이 부실 판정을 내려 폐기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던 ‘동북아역사지도’에 대해 교육부가 다음달 말까지 수정·보완을 하도록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재단의 용역을 받아 편찬 작업을 해온 서강대·연세대산학협력사업단과 동북아역사지도 편찬위원회는 ...
올해 10월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2017학년도 의·치대 학사편입학 선발 인원이 전년대비 2.3배 늘고, 자기소개서와 면접 등 정성평가는 축소된다. 2개 학교까지 교차·복수 지원도 허용된다. 교육부는 3일 ‘2017학년도 의·치대 학사편입학 기본계획’을 발표해, 22개 의대와 5개 치대 등 모두 27곳이 편입학생 681명(의학 58...
초등학교 2학년 자녀가 개학을 맞은 지난 2일, 학부모 ㄱ씨는 아이가 또 ‘1번’이 됐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답답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키 순서에 따라 번호를 매긴 것이다. 새 학년이 되면 많은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두 개의 번호가 주어진다. 키 번호와 출석 번호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