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 처분이 정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온 지 하루 만에 교육부가 전교조 활동에 보장된 모든 지원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17개 시·도 교육청에 내려보냈다. 22일 교육부는 17개 시·도 교육청에 공문을 발송해, 노조 파견 형태로 휴직을 허용했던 전교조 전임자 83...
서울 23개 대학에서 졸업학점의 절반까지 상호 인정하기로 하는 학점 교류 협약을 맺음에 따라 구체적인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서울 지역 26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서울총장포럼에 따르면 포럼은 전날회원대학 학점교류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르면 올해 2학기부터 학부생들이 이들 대학의 강좌를 자유롭...
노동조합이 규약을 통해 스스로 노동조합의 가입기준을 정하게 하는 ‘자결주의’는 국제노동기구(ILO)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굳건한 원칙이다.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1998년 이후 국제사회는 해직교원을 조합원으로 보지 않는 내용을 담은 ‘교원노조법 제2조’를 수정해줄 것을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
올해 저소득층을 위한 대학 국가장학금이 최대 40만원 인상되고, 다자녀 국가장학금도 3학년까지 확대된다. 19일 교육부는 ‘2016년 국가장학금 지원방안’을 통해 올해 국가장학금 총예산이 지난해보다 545억원 늘어난 3조6545억원이라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부터 소득분위 8분위까지 학생에게 지원되는 I유형은 2조...
한국사 강사 대상 워크숍 열려 한겨레교육문화센터(신촌)에서 ‘10개의 주제로 톺아보는 한국사’를 주제로 ‘강사 워크숍Ⅴ’를 연다. 오는 2월19일부터 6주 동안 2시간씩 진행하며, 강사를 위한 실제 수업 팁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각종 평가와 논술, 토론에서 자주 등장하는 주요 주제들을 모아, 쟁점을 중심으로 한...
“이거 진짜 너희가 만든 거 맞아?” “어떻게 학생들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 2000년대 중반 정책참여기구에 참여했던 이아무개씨가 당시 국무총리에게 직접 만든 정책 과제를 제안했을 때 들었던 말이다. 그는 “그런 말을 들으며 많이 서운했다. 그는 누가 시키거나 만들어준 걸 대신 이야기하는 게 아니냐는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