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학생의 복장 규정이나 징계 기준 등을 담은 학생생활규정 표준안을 만들기로 했다. 서울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된 지 4년이 지났지만 일부 학교의 학생생활규정은 신발의 색이나 교복 길이를 규제하는 등 여전히 인권침해 요소를 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조처다. 윤명화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
현재 고교 1학년이 치르게 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영어가 ‘9등급 고정분할 절대평가’로 바뀐다. 현재는 9등급 상대평가로 상위 4%까지 1등급인데, 앞으로는 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으면 1등급이 된다. 교육부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미 세부 방안이 발표...
교육당국이 유리한 학교폭력 통계만 발표하고 불리한 자료는 감춰 실태를 왜곡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진후 정의당 의원은 “최근 울산, 경북, 경기 등 지역 교육청들이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피해가 줄어든 것처럼 밝혔지만 공식통계는 이와 배치된다. 치적쌓기...
교육부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중·고교 역사 교과에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막판에 “대한민국 수립”으로 고친 것을 두고 전문가와 야당·시민사회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한겨레> 9월23일치 3면) 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2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연 현안 브리핑에서 “역사과 교육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