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이하 인구협회)가 오는 3월7일까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전국 월평균 소득 150% 이하 가정(2015년 건강보험료 기준)의 고위험 임산부(분만예정일이 2014년 11월~2015년 5월)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고위험 임신이란 임신, 출산, 출산 직...
소득수준에 따라 장학금 액수를 달리 지급하고 있는 국가장학금(1유형)의 산정기준이 올해부터 바뀌면서 일부 학생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빚이 많고 자산이 적을수록 장학금을 많이 받는 구조인데 일부 기준이 현실과 괴리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장학재단은 새 방식이 시행된 한달새 2500여건의 이의신청...
서울시교육청이 <사회적 경제> 교과서를 발행해 ‘돈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경제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문화 학생이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세계시민교육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관련 교과서도 새로 펴내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9일 공개한 ‘2015년 주요업무계획’에서 서울시와 함께 초·중등 인정...
대전 국제중·고교 동반 설립 계획이 분리 설립으로 변경됐다. 동반 설립 예정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어렵기 때문이다. 대전시교육청은 28일 대전국제중·고교 설립 계획 변경안을 내놓고, 국제중은 옛 유성중 부지, 국제고는 일반 공립고에서 공모를 받아 각각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의 설립 계획 변경안을...
사학비리 전력자인 김문기(83)씨를 대학 총장에 선임하고 대법원 판결에 어긋나게 정관을 제멋대로 고친 상지대 재단 이사들의 행위가 사립학교법을 위반한 해임 사유에 해당한다고 교육부가 판단하고도 그에 걸맞은 조처를 취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 소속 박홍근 새...
서울시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이 많은 학교에 복지사업비를 지원하는 교육복지사업학교를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2015학년도 교육복지사업학교를 기존의 353개교에서 828개교로 2.3배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한 학교에 법정 저소득가정 학생이 40명 이상이거나 ...
“보육 대책을 짜는 분들이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는지 묻고 싶어요. 아이는 엄마만 키우나요? 요즘 아빠들은 양육과 가사도 함께합니다. 그런데 공무원들은 여전히 구시대적인 인식을 드러내고 있으니….” 세 아이를 키우는 아빠 홍인기(45)씨는 최근 정부가 내놓은 아동학대 근절 대책에 실망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
‘서울대 6명 대전 일반계고 최다 합격. 연세대 5명, 고려대 9명, 서강대 2명, 성균관대 9명….’ 최근 대전 중구 한 고등학교 벽면에 이 학교 학생들의 올해 대학별 합격자 수가 빼곡히 적힌 펼침막이 내걸렸다. 주요 대학 합격자 발표 즈음에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자랑’이다. 대전시의회 자료를 보면, 2013년 한...
법률에 근거하지 않고 걷어온 국공립대의 기성회비는 불법이라며 이를 반환하라는 법원 판결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립대들과 정부가 각종 꼼수와 편법을 동원해 사실상 기성회비를 계속 징수할 길을 트려 해 반발을 사고 있다. 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가 22일 ‘기성회비’를 ‘등록예치금’이라는 명목으로 전환해 징수하기...
‘한겨레 영상아카데미 졸업 영상제’가 1월17일 오후 2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렸다. 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겨레교육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졸업영상제는 한 해 동안 한겨레 영상아카데미 영화연출학교와 영화제작학교에서 만들어진 우수 단편영화들을 모아 상영하는 자리다. 올해 영상제에는 현대인이 매순간 마...
<한겨레>와 <중앙일보>가 함께 구성한 지면으로 두 언론사의 사설을 통해 중3~고2 학생 독자들의 사고력 확장에 도움이 되도록 비교분석하였습니다. [한겨레 사설] 겉만 번지르르하고 실속 없는 기업형 임대주택 정부가 대대적인 민간 주택임대사업 육성 계획을 내놨다.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정부 6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