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치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영어 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한다고 교육부가 25일 밝혔다. 수능 영어 성적표에 지금처럼 ‘상대평가 1~9등급’이 아닌 ‘절대평가 등급’만 표기한다. 절대평가로 바뀌면 일정 점수 이상은 모두 같은 등급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학생의 학습 부...
교육부가 2017년 11월에 치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영어를 절대평가하기로 25일 확정하면서 대학입시 대비 및 선발에 중대한 변화가 예상된다. 모든 응시생을 한 줄로 세우는 수능에서 당락에 영향이 큰 영어의 변별력 약화가 분명해서다. 학습부담·사교육 경감 효과 여부 및 대학의 변별력 요구 등 ...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한다. 수능 성적은 현행 ‘상대평가 1~9등급’이 아니라 ‘절대평가 등급’만 제공한다. 교육부는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 영역에 절대평가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현형 수능 성적표는 ‘등급·표준점수·백분위’가 표...
교육부는 초·중·고교 과정의 사립 대안학교 15곳에 학생 안전시설 개선비로 13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립 대안학교에 정부가 시설비를 지원하는 건 처음이다. 교육부는 전국 사립 대안학교 15곳에 내년 1~7월 기숙사 안전, 화재 예방 시설 보수·교체, 폐회로텔레비전(CCTV) 설치·보수 등에 쓸 특별교부금을 ...
교육부가 대학의 정원 감축을 압박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대학 구조개혁’에 활용될 평가지표를 확정하자, 대학들이 예상되는 불이익을 피하려고 갑자기 학생 성적평가 방식을 바꾸거나 비인기학과 통폐합을 추진해 대학 현장에서 혼선과 갈등이 잇따르고 있다. 교육부는 앞으로 실시할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하위 등급...
1993년 대규모 입시비리 사건이 발생했던 광운대에서 이사장 부부가 캠퍼스 공사와 교직원 채용 대가로 억대의 뒷돈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기소됐다. 비리로 재단에서 쫓겨났던 이사장은 4년 전 학내 반발 속에 복귀하자마자 뒷돈부터 챙겼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용일)는 23일 광운대 지하캠퍼스 공사와 교...
교육부가 줄어드는 학생 수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학 구조개혁’을 하겠다며 23일 이에 활용될 평가지표 등을 확정해 발표했다. 그러나 좋은 대학을 가린다는 명분과 달리 정원 감축을 압박하고 지방대·전문대를 퇴출시키려는 일방적인 등급 매기기 수단이라는 비판이 여전히 거세다. 교육부는 이날 ‘201...
초등학교 교사 1368명이 “이토 히로부미, 을사조약 성공”과 같은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된 국정 ‘2015 초등 사회 5-2 실험본’에서 무더기 역사 왜곡·오류가 나온 경위를 밝히라고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초등학교 교사 1368명은 23일 발표한 ‘초등교과서 발행 체계 개혁과 고등학교 한국사 국정화 중단 촉구 초등교...
<한겨레>와 <중앙일보>가 함께 구성한 지면으로 두 언론사의 사설을 통해 중3~고2 학생 독자들의 사고력 확장에 도움이 되도록 비교분석하였습니다. [한겨레 사설] ‘적자 걱정’ 평창올림픽, 검토할 만한 ‘분산 개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과 2020년 도쿄 여름올림픽의 경기...
“하늘이 무너지는 듯하죠. 어디 호소할 데도 없고….” 4년째 경기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다문화언어강사로 일하고 있는 최아무개(38)씨는 내년부터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초단시간 강사’가 된다.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을 올해 대비 13억원 삭감하면서 빚어진 일이다. 귀화하거나 영주권을 취득해 다문화언어강...
정부가 과거 김영삼·노무현 정부에서 추진하다 무산된 ‘9월 새학기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과 그 가족의 일상생활은 물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기업의 신입사원 모집 시기 변경 등 사회 여러 방면에서 큰 폭의 변화가 불가피한 사안이라 논란이 일 전망이다. 정부는 22일 발표한 ‘2015 경제정책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