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층이 자녀 학원 교육에 들이는 비용이 저소득층보다 16배에 이르며, 소득계층 간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의 자녀 학원비 지출이 격감한 탓으로 풀이된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통계청의 2014년 3분기 가계동향지수 가운데서 소비 지출 항목의 ‘학생 학원 교육비’(사교육...
앞으로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려는 부모들은 입소 대기 신청을 최대 3곳까지만 할 수 있다. 또 어린이집에 입소하면 7일 뒤 자동으로 다른 어린이집 대기 신청이 취소된다. 어린이집 대기 신청 ‘허수’가 상당 부분 사라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8일부터 ‘어린이집 입소관리시스템’의 운영을 이같은 방식으로 개선한...
초·중·고교에서 조리원·돌봄전담사·강사 등으로 일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정규직 전환을 보장하는 법률 제정을 서두르라고 촉구했다. 국·공립 대학 기성회 직원들도 고용 및 노동조건 유지를 명시한 법률 제정을 요구했다. 4만여명이 가입한 전국학교비정규직...
<한겨레>와 <중앙일보>가 함께 구성한 지면으로 두 언론사의 사설을 통해 중3~고2 학생 독자들의 사고력 확장에 도움이 되도록 비교분석하였습니다. [한겨레 사설] ‘재벌 세습’ 놓아두고는 ‘땅콩 회항’ 반복된다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의 파장이 만만치 않다. 그동안 숨겨졌던 사건 전말이 점차 드...
학생들의 성적 평가 방식을 기존 절대평가에서 ‘더 치열한 경쟁’을 요구하는 상대평가로 바꾸는 대학이 늘고 있다. 학생들은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 기본계획’을 의식한 일방적 변경”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법원에 대학의 성적 평가를 중지해 달라는 가처분신청까지 냈다. 경희대·한국외대·홍익...
교육부가 올해 대학생 국가장학금을 지난해보다 소폭 늘린 방안을 5일 내놨다. 저소득층 대학생에겐 1인당 최대 30만원 늘린 연 480만원까지 국가장학금을 주기로 했다. 교육부는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예산을 지난해보다 650억원 늘리는 등 정부 예산 3조9000억원을 투입하는 ‘2015년 국가...
한 입시업체가 ‘수능개선위원회에 바란다’는 제목으로 2015학년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 120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5학년도 수능처럼 쉬운 수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수능 응시생 10명 가운데 8명이 ‘물수능’에 반대했다고 한다. 특히 중위권 수험생들의 물수능 반대가 두드러졌...
로마 관련 전시 보는 체험학습 마련 한겨레교육(대표 박준열)이 예비 초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획전시 중인 ‘로마 제국의 도시 문화와 폼페이’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나폴리, 폼페이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살펴보며 로마제국의 도시 문화와 폼페이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보는 내용으로 진...
서울시교육청이 2015학년도부터 고교에서 중학교로 전보를 갈 교사들을 선정하는 기준을 또다시 나이가 적은 순으로 바꿨다. ‘중2병’으로 상징되듯 생활지도가 어려운 중학교로 가겠다는 교사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젊은 교사들을 떠미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5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의 ...
한 사립대 교수가 제자한테서 수백만원을 빌리고도 제때 갚지 않는가 하면, 1000만원 가까운 학생회비까지 빌려 썼다가 학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교수는 학교가 조사에 나서자 돈을 갚았다. 도제식 교육의 ‘갑을관계’가 돈 문제로까지 이어졌다는 말이 나온다. 서울 ㄷ여대 무용과 ㅅ교수는 지난해 7월 무용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