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상비군 김영수(18·창원공고3)가 7일 남서울컨트리클럽(파72·6388m)에서 열린 허정구배 제54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마지막날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우승했다. 김영수는 송암배와 익성배를 포함해 대한골프협회(KGA)선수권 3개 대회를 3주 연속 석권하는 기록도 남겼다. 대한골프협회와 ‘핑’ 브랜...
“두번 실수하지 않겠다”던 전날 다짐을 잘 지켰다. ‘슈퍼루키’ 김경태(23·신한은행)는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를 2개 범했다. 뒷바람이 셌는데, 너무 강하게 때려 3번홀에선 공이 그린 뒤 해저드에 빠졌고, 11번홀에선 그린 뒤 카트 도로로 뻗었다. 그러나 2라운드에선 3번홀과 11번홀 모두 파세이브로 막아 점수를 까먹지...
관심은 시즌 4승을 노리는 ‘슈퍼루키’ 김경태(23·신한은행)에게 쏠렸다. 그러나 첫날 순위표 꼭대기엔 이성두(39·테일러메이드)란 무명 이름이 걸렸다. 1999년 데뷔했으나, 2부대회 2위(99년·2002년)가 최고 성적이다. 1부 정규대회에선 2004 제이유그룹오픈 4위가 가장 높이 오른 곳. 40위, 70위권이 다반사였고, 올...
‘박세리를 위하여….’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대표이사 김영재)은 “박세리(30·CJ)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최연소 명예의 전당 헌액을 기념해 10월29일과 30일 오션코스에서 스킨스게임을 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세리가 호스트가 되며,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37·스웨덴)과 ‘영건’ 폴라 크리머(2...
한국 여자 골퍼들의 우승(올해 21개 대회에서 4회 우승)이 뜸하다. 그들이 못한 탓일까?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너무 잘한 탓으로 돌리는 게 타당하다. 27일(한국시각)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골프장(파72·6327야드)에서 끝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 최종 3라운드. 오초아는...
새로운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초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골프장(파72.6천32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 그룹에 ...
‘탱크’의 역전우승은 가능할까? 1천만달러 우승상금이 걸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토너먼트. 그 첫 대회인 ‘더 바클레이스’에서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우승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최경주는 2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컨트리클럽(파71·683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