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자리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게 뺏긴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한테서 ‘야디지 북’(코스 공략법을 적은 수첩)을 받았다. 거기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2일 개막)이 열리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GC 올드코스(파73·6638...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게 내준 세계여자골프 '지존' 자리를 되찾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사상 첫 여자프로대회를 여는 세인트앤드루스링크스 올드코스 공략법을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배웠다고 공개했다. 소렌스탐은 2000년과 2005년 올드코스에서 열린 브리티시오픈을 두 차...
‘개와 여자는 출입금지’란 간판을 걸었던 골프장이었다. 1400년대 경기가 열린 것으로 추정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 코스. ‘골프 성지’란 위엄은 엉뚱하게 ‘금녀구역’이란 으름장으로 표출됐다. 여자아마추어대회에 9번만 개방했을 때도 클럽하우스엔 들어가지 못하도록 문을 꽁꽁 닫았다. 브리티시남자오픈을 27...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컵 한 개 건지지 못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출전을 앞두고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이 열리는 코스 답사에 나서 메이저 왕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우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
2주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톱10 진입을 노리던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가 캐나다오픈 둘째날 중위권으로 밀려났다. 위창수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마컴의 앵거스글렌골프장(파71.6천94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보기 3개와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중간합계 5언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카드 확보가 불투명했던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가 시즌 중반을 넘어서면서 스퍼트에 나서고 있다. 위창수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마컴의 앵거스글렌골프장(파71.6천94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캐나다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뿜어냈다....
한국골프의 유망주 노승열(17.경기고)과 재미교포 킴벌리 김(17)이 미국 주니어골프대회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국가대표 노승열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주리주 오거스타의 분 밸리골프장(파71.6천894야드)에서 열린 미국주니어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매치플레이 1회전에서 잭슨 베인도프(미국)를 누르고 32강...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대표 김영재)과 온라인 쇼핑업체 G마켓(대표 구영배)이 독특한 방식의 아마추어골프대회를 연다. ‘G마켓 마스터스’라는 대회로, 8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간 예선전, 시드전, 챔피언결정전을 차례로 열어 부문별 우승자를 가린다. 예선전은 스카이72골프클럽 4개 코스 중 연간 최소 3개 ...
재기에 성공한 박세리(30.CJ)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박세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에비앙마스터스는 총상금이 US여자오픈(310만달러) 다음으로 많은 300...
23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선화(21.CJ)가 세계 랭킹을 무려 10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이선화는 24일 발표된 주간 여자프로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 주 28위에서 18위로 수직 상승했다. 이 대회에서 3위를 한 김미현(30.KTF) 역시 9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