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축구 최강 전북 현대가 막판 몇 분을 버티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6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최강희 감독의 전북은 홈팀 포항 스틸러스를 맞아 후반 13분 터진 이동국의 선제골에 힘입어 경기 막판까지 1-0으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다. 하지...
조덕제(51) 감독의 수원FC가 프로축구 1부 리그 승격 뒤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수원FC는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현대오일뱅크 2016 K리그 클래식 홈경기에서 후반 44분 터진 이승현의 극적인 결승골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개막 후 2경기에서 모두 비겼던 수원FC는 1승2무(승점 5)...
“피지만 빼고 다 강팀이다. 2번 시드라고 큰 의미는 없다.”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시드 배정 결과, 한국이 2번 시드에 들어간 것에 대해 신태용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은 31일 이렇게 말했다.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 가운데, 한국과 같은 시드에 배정된 팀은 나이지리아, 온두라스, 이라크 등이다. 조추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