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에 출마하려는 통합진보당 후보들이 26일 민주통합당과의 ‘야권연대’ 협상이 결렬됐다는 판단 아래 ‘야권연대 없는 독자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통합진보당 소속 총선 예비후보자 120명은 이날 오후 서울 대방동에서 ‘4·11 예비후보자 전원대회’를 열고 “통합진보당의 후보들은 끝까지 완주해 자력으로 원...
민주통합당이 여론조사에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한겨레>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은 정당 지지율에서 32.9%로 새누리당의 38.2%에 밀렸다. 정당 혁신 노력에 대한 신뢰도에서도 민주당은 38.5%로 새누리당의 47.3%에 훨씬 뒤처졌다. 최근 내리막길로 곤두박질치는 민주당의 모습이 고스...
공천 등 4·11 총선을 앞둔 정당의 혁신 노력에 대한 신뢰도 평가에서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선 지지 정당 조사에서도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을 5.3%포인트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한겨레>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4·25일 벌인 여론조사 결과, 공천 등 정당혁신 신뢰도 ...
부산 중·동구에 새누리당 현역 의원 3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공천 경쟁에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새누리당 정의화 국회 부의장이 5선 도전에 나선 이 선거구는 같은 당 비례대표 손숙미 의원이 지난해부터 지역을 누비며 표밭을 다져 왔으나 최근 같은 당 비례대표인 나성린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중구 중앙동에 사무실...
4·11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텃밭인 부산에 출마하기 위해 오랫동안 기반을 다져온 민주당 예비후보자들이 갑자기 뛰어든 거물급 인사들의 유명세에 밀려 경선조차 하지 못하고 공천에서 탈락하거나 야권후보 단일화 지역으로 분류돼 공천을 받지 못하자 반발하고 있다. 1년 전부터 부산진을에서 활동을 해 온 ...
제주 여론조사 무단보도 수사의뢰 ○…4·11 총선 후보자들에 대한 여론조사를 공동으로 하고, 공동으로 보도하기로 한 제주지역 신문·방송 등 언론 6사가 22일 지역 인터넷 언론이 사전 허락 없이 인용보도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제주지역 신문·방송 등 언론 6사 보도·편집국장들은 “언론 6사가 공동협약을 ...
‘제2의 모바일 흥행 대박’을 꿈꾸는 민주통합당에 비상등이 켜졌다. 4·11 총선 후보자 선정을 위한 모바일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서 일부 지역의 대리등록 의혹이 불거진데다 등록 선거인단의 실제 경선 투표율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22일 “다른 주민들의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