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을 사태로 야권연대가 붕괴 위기에 처한 가운데 진보 성향 시민사회 원로들이 22일 다시 나섰다.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김상근 목사 등 ‘희망2013 승리2012 원탁회의’ 구성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문에 서명한 사람들은 백 교수, 김 목사 이외에도 이창복, 오종렬,...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의 여론조사 조작 의혹으로 불거진 야권연대의 위기와 관련해 시민사회 원로들이 “민주진보진영의 공멸 위기”라며 연대의 복원을 호소하고 나섰다. 그러나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후보 등록 첫날인 22일에도 꼬인 실타래를 풀지 못한 채 공방만 되풀이했다.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당내 공천 경선에서 패배한 후보들이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잇달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나서 4월 총선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원래 경선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게 법으로 금지돼 있지만 중앙선관위는 2009년 10월 여성·이공계·장애인 등 가산점을 적용한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1 총선 부재자 투표 신고를 23~27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토·일요일도 접수한다. 부재자 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누구나 이 기간 부재자 신고서를 작성해 주민등록상의 관할 구·시·군 또는 읍·면·동에 27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하도록 우편발송(무료)하거나 직접 내면 된다. 부재자 신고서는...
4·11 총선 공천을 둘러싼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와 이회창 전 대표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22일 문정림 대변인을 1번으로 하고 김영주 부산광역시당 위원장, 황인자 최고위원, 변웅전 최고위원을 2~4번으로 배치한 20명의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변 의원은 지난달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 후...
한미 FTA, 비정규직,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검찰개혁, 재벌개혁…. 이번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한겨레>와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가 ‘2012 총선 유권자 네트워크’(이하 총선넷)와 함께 이번 총선의 핵심 정책을 묻는 유권자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총선넷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