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통합진보당이 울산 6개 선거구 가운데 중구를 뺀 나머지 5곳에 모두 후보를 확정하고 앞으로 민주통합당과 논의할 야권연대 채비에 한발짝 앞서 갔다. 통합진보당 울산시당은 20일 남구갑과 동구의 총선 후보 경선에서 조승수 국회의원과 이은주 전 시의원을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
국회에 ‘법조인이 지나치게 많다’는 부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19대 국회에서도 여전히 법조인들이 대거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성의 경우 그동안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출마를 신청한 비율이 7~8%대의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가 19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지역구 ...
새누리당이 20일 부산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총선 공천 신청자 면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들어간다. 이른바 ‘낙동강 벨트 사수 방안’과 이명박맨 공천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 낙동강 벨트 사수 고심 부산·경남 지역에서 새누리당의 관심은 이른바 낙동강 벨트 사수에 쏠려 있다. 특히 문재인 노무...
민주통합당의 총선 후보자 공천 작업이 결정적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 13일 공천 신청이 단수인 지역부터 시작해 2~3명 복수인 지역까지 신청자 면접을 마친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공심위)가 이번주부터 후보자가 다수인 지역 후보자 면접에 들어간다. 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해 현역 의원 다수가 포진한 호남 ...
4·11 총선에서 경기도 안양시에 출마하려던 예비후보자가 선거운동원 모집을 부탁하며 800만원을 건넸다는 신고가 선거관리위원회로 들어옴에 따라, 검찰이 이 예비후보자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조사에 나섰다. 혐의가 확인되면 고발자는 포상금을 1억원 넘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안양시에서 예비후보로 등...
김종필 새누리당 명예고문이 결국 탈당했다. 김 고문은 최근 인편으로 탈당계를 냈으며, 17일 권영세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이를 만류하러 서울 청구동 자택을 찾아간 자리에서 탈당으로 최종 결론을 냈다. 김 고문은 “새누리당에 미움이 있거나 섭섭해서 나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노병은 죽지 않고 사라질 뿐’이라는 ...
새누리당이 야당을 상대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연일 이슈화하면서 총선 쟁점화에 나서고 있다. 이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의중을 반영한 것으로, 이를 통해 정권 심판론을 덮으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선 민주통합당의 한명숙 대표와 정동영·손학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