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창당·통합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 도전장을 낸 예비후보들이 18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당 창당대회에서 저마다 최적의 후보를 자임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후보들은 특히 최근 야권 경기도지사 후보 경쟁에 화두로 떠오른 ‘버스공영제’를 둘러싸고 각을...
“신당창당을 위하여”, “새정치 책임져!” 통합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이틀 앞둔 14일 저녁 김한길 민주당 대표 등 11명의 민주당 지도부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 송호창 새정치연합 소통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근처의 한 음식점에 마주앉았다. 이들은 ‘새정치’와 ‘신당’같은 말이 들어간 건배사를 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14일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들의 정당 공천을 안 하는 문제에 대해 평소에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통합)방식에는 찬성하지 않는 것이 원래부터 제 입장”이라고 밝혔다. 최재천 민주당 의원실 주최로 열린 ‘동아시아 맥락에서의 마키아벨리’ 국제심포지엄에 발제...
* 민주 최고위원 3명 : 신경민·양승조·우원식 민주당의 신경민·양승조·우원식 최고위원이 13일 통합신당 지도부에 참여할 것인지 여부를 신당추진단에 백지위임했다. 이들의 결정은 통합 창당 과정에서 기득권을 먼저 내려놓고 신당추진단의 결정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것이다. 신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
국가정보원의 ‘간첩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해 11일 야권은 일제히 박근혜 대통령의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정원의 전횡과 농단을 방치해온 대통령이 반성과 사과 한마디 없는 것은 기가 막힐 노릇이다. 이번 사태는 대통령의 국정원 기대기와 감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