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관심-주의-경계-심각’ 최근 거리의 전광판과 온라인 공간, 방송·신문 기사 등을 통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말로, 전력수급경보 단계들을 지칭하는 단어들입니다. 최근 2년 사이 여름철·겨울철마다 전력난이 반복되면서 수시로 발령되다 보니, 이제는 낯설지 않은 말이기도 합니다. 지난 9일 찜통더위가 계속...
올 여름철 전력난이 이번주 최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대기업들이 정부의 절전 규제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지난주 의무절전규제 실적 집계 결과 이행률이 지난 겨울철(89.4%)보다 낮은 83%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20여개 대기업이 절전 규제를 지키지 ...
5년 넘게 사업추진이 지연되던 황해경제자유구역 한중지구가 경제자유구역에서 지정 해제됐다. 정부가 개발이 부진한 지역을 정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지정해제가 된 첫 사례로 경자구역‘구조조정’ 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제60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결과 장기 개발부진 지역...
전세계적으로 현재의 에너지·환경 문제를 풀기 위한 해답으로 태양광·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꼽는다. 하지만 꾸준히 성장해왔던 신재생에너지는 여전히 비싼 전력 생산단가와 날씨·계절·지역에 좌우되는 특성 등의 한계 때문에 최근 성장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이에 신재생에너지도 석유와 전기를 같이 사용하는 ‘하...
5일 저녁 7시40분께 일본 니가타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했다고 일본 <엔에이치케이>(NHK)가 보도했다. 이날 오후 6시께 인천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763편 보잉 737 여객기는 착륙 과정에서 비행기 기수가 활주로 경계를 넘은 채 정지했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 ...
장마가 막바지에 이르고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주 전력 사정에 ‘빨간불’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2일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다음주 별다른 대책을 취하지 않을 경우 예비전력이 마이너스 103만㎾까지 떨어질 수 있다. 8월 내내 전력수급 불안이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6월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수출이 7월 증가세로 돌아서며 하반기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7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증가한 458억4100만달러, 수입은 2.7% 늘어난 4311억27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무역흑자는 27억1300만달러로, 1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