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군 내무반 이름이 ‘생활관’으로 바뀌고, 일과 이후의 ‘퇴근’ 개념이 도입돼 사병들의 자유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또 분대장에게 월 3만원의 지휘 활동비가 지급된다. 국방부와 열린우리당은 25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병영문화개선 종합대책에 합의했다고 김명자 열린우리당 병영문화개선위원...
여야를 가리지 않고 개헌론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앞다퉈 개헌론의 조기 공론화를 요구했다. 현재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공식 태도는 내년 5월 지방선거 이후에 개헌 문제를 논의해 볼 수 있다는 것이지만, 이날 대정부질문에 나선 여야 의원 12명 가운데 ...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4일 화물연대 파업 대책과 관련해, 화물차주의 영업 조건을 악화시키는 주 원인인 유가보조금 압류를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이런 내용으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개정하기로 했다고 정장선 열린우리당 제4정책조정위원장이 밝혔다. ...
“아시아의 미래를 여는 열쇠는 ‘평화’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11개국의 국회의원들이 21일 아시아의 미래를 화두로 머리를 맞댔다. 이날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된 ‘아시아평화의원 연대회의(PAPA)’ 창립총회 자리다. 아시아평화의원 연대회의는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에 반대하고, 2차 세계대전 ...
쌀 협상 비준동의안 처리에 대한 농민들의 반대가 거세지는 가운데, 18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비준안 문제를 다루는 공청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과 정부, 농민단체는 비준 동의의 필요성, 처리 지연 때의 문제점, 재협상 가능성 등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그러나 찬반이 팽팽히 맞설 뿐 의견이 모아...
열린우리당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담은 국회 차원의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세균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18일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민주노동당이 신사 참배를 규탄하는 국회 결의안 채택을 요구했는데, 이를 수용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최재천 열린우리당 의원은 17일 장례용품의 가격 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장례식장 등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은 장례식장의 부당한 요금 횡포를 막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정하는 기준에 따라 장례용품의 품질 규격과 가격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
열린우리당이 문희상 의장의 방북 의사를 지난달 초 북쪽에 전달했으며, 북쪽도 이를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등 물밑 조율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의장의 기획특보인 김재홍 열린우리당 의원은 16일 “지난달 7일 평양에서 김영대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겸 북쪽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회장,...
앞으로 체육관이나 경기장 등 공연장이 아닌 곳에서 관람객 1천명 이상 규모의 공연을 할 때는 안전관리인력 확보 방안이 포함된 재해대처 계획을 관할 소방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0일 국회에서 상주 압사사고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