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말 현재 최고 소득을 올린 사람의 월 수입은 47억5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인 강기정 열린우리당 의원이 20일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보험료 산정용 소득 파악자료를 보면, 김&장법률사무소에 근무하는 ㄱ아무개씨의 월소득은 47억5300만원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씨티은행의 ...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5일 당정협의를 열어, 위해식품을 수입·판매한 사업자를 관련 분야에서 영구 퇴출시키고, 1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등 처벌을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당정은 또 수출국 현지의 위생관리를 위해 수출국과의 위생약정 체결, 공장사전등록제, 수출국 현지 조사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
국회 정보위 소속인 정형근 한나라당 의원이 15일 “북한이 최근 남한내 지하조직들의 표면 활동을 지시한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가 국회에서 연 ‘국가정보원 개혁을 위한 공청회’에서 질의를 통해, “북한은 많은 공작원을 내려 보내고, 지하조직도 만드는데 이를 감시하고 뽑아내는 임...
국회 정보위원회가 15일 국회에서 ‘국가정보원 개혁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국정원 개혁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정보위 산하 국정원개혁소위가 마련한 이날 공청회는 지난 1994년 정보위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공개로 진행됐다. 공청회에서 전문가들은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폐지와, 국내 보안정보 활동의...
국회는 14일 본회의를 열어, 이용훈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표결에는 277명의 의원이 참여해, 찬성 212, 반대 61, 기권 3, 무효 1표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새 대법원장의 취임식은 오는 25일 열릴 예정이다. 이용훈 새 대법원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1962...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8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자영업자 등의 소득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조세 징수와 관련한 정부 전산망을 통합하기로 했다. 당정은 또 일정 수준 이하의 근로소득 가구에 현금 보조금을 지급하는 ‘근로소득보전세제(EITC)’의 도입 원칙에도 합의했다고 이목희 열린우리당 제5정책...
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대연정’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여야가 후속 전략 마련에 들어갔다. 열린우리당은 노 대통령의 해외 순방과 추석 연휴, 국정감사 등의 일정 때문에 당분간 ‘숨고르기’ 국면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면서도, 당 정치개혁특위를 중심으로 선거구제 개편에 힘을 집중한다는 계획이...
후천성 면역결핍증(에이즈)에 감염된 혈액이 수혈되고, 감염 혈액을 원료로 만든 혈액 제제 2만6천여병이 시중에 유통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고경화 한나라당 의원이 5일 내놓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에이즈 감염자 김아무개(23)씨가 인천에서 헌혈한 혈액이 당시 교통사고를 당한 20...
열린우리당은 4일 병역을 기피하려고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하거나 상실한 사람한테는 재외동포 체류 자격을 주지 않는 내용을 뼈대로 한 재외동포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해 처리하기로 했다. 열린우리당 재외동포정책기획단 단장인 김성곤 의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적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