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의 비자금·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원곤)는 26일 오용일(60) 태광산업 부회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검찰에 나온 오 부회장을 상대로 지금껏 조사된 태광그룹의 비자금 조성 경위와 정·관계 로비 여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태광그룹 전·...
태광그룹의 비자금·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원곤)는 25일 이호진(48) 태광그룹 회장의 어머니이자 그룹 비자금 조성·관리를 총괄해 온 것으로 알려진 이선애(82) 태광산업 상무 등 이 회사 임직원 명의의 은행 대여금고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중구 장충동 태...
태광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비자금 규모와 성격, 조성 경위 등에 대한 파악을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이번주부터 비자금 사용처에 대한 수사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번 수사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이호진(48) 태광그룹 회장과 이 회장의 어머니 이선애(82) 태광산업 상무를 소...
태광그룹의 비자금·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원곤)는 21일 이호진(48) 태광그룹 회장의 어머니이자 그룹 비자금 조성·관리를 총괄해 온 것으로 알려진 이선애(82) 태광산업 상무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 중구 장충동 이 상무의 집에 검사와 수사관 등 6~7명을 보내 오전 1...
태광그룹의 상속·증여세 포탈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원곤)는 19일 태광그룹의 재무분야를 총괄해온 것으로 알려진 박명석(61) 대한화섬 대표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박 대표가 지난 20년 동안 그룹 재무분야는 물론 그룹 오너 일가의 비자금 관리 실무...
태광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원곤)가 18일 서울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했다. 국세청이 2007~2008년 태광그룹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해 이호진(48) 그룹 회장이 선친한테서 물려받은 비자금 가운데 일부를 적발한 뒤 800억원가량을 추징한 과정(<한겨레...
검찰이 이호진(48) 태광그룹 회장의 수천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중인 가운데, 국세청이 2007~2008년 태광그룹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해 이 회장이 선친에게서 물려받은 비자금 가운데 일부를 적발한 뒤 790여억원을 추징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은 최근 당시 세무조사 관련 자료들을 검찰에 넘겨, 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웃 건물 병원의 치과의사를 납치해 수천만원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최아무개(38)씨와 조아무개(34)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식투자와 도박으로 각각 1억원가량의 빚을 진 최씨와 조씨는 지난달 16일 밤 9시15분께 서대문구 한 건물의 지하주차장에서 퇴근하는 ...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아파트 통신장비실에 들어가 통신포트에 장애처리용 전화기를 연결한 뒤 경쟁사의 고객 전화번호를 불법 수집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케이티(KT) 직원 이아무개(53)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씨 등은 지난 4월1...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일 전속 계약을 맺은 미성년 연예인 지망생들을 아는 사업가에게 소개해 성매매를 알선·강요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연예기획사인 ㅇ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아무개(31)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성매수자인 김아무개(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
정원외 입학 등의 대가로 학부모들한테서 돈을 받아 18억여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서울의 유명 사립초등학교가 경찰에 적발됐다. 사립초등학교의 ‘입학장사’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공개추첨에서 떨어진 학부모들에게 부정입학을 대가로 돈을 받아 18억2000만원의 비자금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