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외자유치” 현혹해 벤처에 11억 뜯어1억달러 은행잔고 위조…유명 회계법인과 조인식 미국 유명 금융회사의 간부 행세를 하며 외국자본 유치 명목으로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챈 40대 재미교포가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국내 유명 회계법인도 속아 넘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1일 자신...
홍석현 주미대사가 가족들의 세 차례 위장전입을 시인하며 부동산 매매·증여 과정을 해명했지만 여전히 석연치 않은 대목들이 나오고 있다. 양주땅도 위장 전입 했나 30년전 옥정동 밭 947평현지 주소지 둔채 매입 ◇ 또다른 위장전입 의혹=홍 대사는 경기 양주시 옥정동의 논밭과 임야 2만8천여평을 아버지 등에게...
서울경찰청은 14일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인기그룹 ‘클릭비’의 김상혁(21)씨 사건 처리 과정에서 늑장수사 등 ‘봐주기’ 의혹을 산 서울 수서경찰서 교통과장 최용주 경정을 대기발령했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못보고 못들어도 통일 한마음 장애인들이 북한 땅을 밟으며 통일의 주체로 우뚝 서는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지우다우(지금 우리가 다음 우리를)는 제25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11일부터 13일까지 장애인과 함께 하는 ‘금강산 통일기행’을 한다고 8일 밝혔다. ‘함께 딛는 발걸음, 하나되는 우리!...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낙산사가 절터 발굴조사 등을 거쳐 원형에 가깝게 새로 태어난다. 동종(보물 제479호)도 실측도를 바탕으로 원형대로 다시 만들기로 했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5일 오전 낙산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낙산사 복원추진단을 구성해 철저한 고증을 거쳐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할 당시에 가깝게 복...
서강대는 29일 재단이사회(이사장 박홍)를 열어 예수회 회원으로 한정했던 총장 자격을 ‘가톨릭 신앙을 가진 사람’으로 완화해 대내외적으로 총장직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강대는 이른 시일 안에 교수, 예수회, 동문 등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꾸려 3명의 총장 후보를 이사회에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