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학점인정과정 특강 자리에서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설파했다. 국정화 반대 여론이 계속 높아지자, 활용 가능한 모든 자리를 국정화 홍보장으로 쓰는 모습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수도권 정치학과·정치외교학과 대학생 90여명을 ...
지난 3월 ‘삼권분립 위배’ 논란 속에 박근혜 대통령의 정무특보로 임명된 윤상현·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이 내년 4월 총선 출마 준비를 명분으로 7개월여 만에 특보직에서 물러났다. 친박근혜계 정치인 출신 장관들의 ‘총선용 1차 개각’ 이튿날 나온 친박계 핵심 의원들의 ‘총선용 배려 인사’를 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역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정몽준 의원의 언론인터뷰 내용을 비판한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를 위반했다며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기 부시장은 지난 5일 “(서울 1인당 소득수준이) 1등 하다가 지금은 4등인가로 떨어졌다”는 정 의원의 인터뷰를 ...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경선 방식을 3자 대결에서 양자 대결로 갑작스레 바꾸려 하면서, ‘김황식 몰아주기’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컷오프’ 대상으로 몰린 이혜훈 최고위원은 26일 “경선 중단 가능성”을, 정몽준 의원 쪽도 “당 지도부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애초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은 23일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56)씨가 박 대통령의 ‘숨은 실세’라는 설이 끊이질 않는 정윤회(59)씨로부터 미행을 당했다고 인터넷을 통해 보도했다. 보도내용을 보면, 박씨는 지난해 11~12월 정씨의 지시를 받았다는 사람으로부터 미행을 당한 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민정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