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에 있는 한 대학의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최아무개(28)씨는 ‘대학교 입학금이 폐지된다’는 뉴스에 허탈감을 느꼈다. ‘대학원 입학금’이 폐지된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대학원에 입학해 석사 과정을 밟을 때 한 번, 또 박사과정을 시작할 때 또 한 번, 각각 98만원씩 모두 200만...
지하철 청소노동자가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저녁 8시25분께 경기도 안산시 한대앞역 당고개행 선로에서 60대 청소노동자 ㄱ씨가 승강장에 진입하는 열차에 치여 숨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을 수습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서울대학교 교수가 공개적으로 서울대 성낙인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4일 서울대 오수창 교수(국사학과)는 ‘총장님, 이제 그만 사퇴하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성 총장 사퇴를 촉구하는 대자보를 작성해 서울대 도서관 등에 부착했다. 오 교수는 시흥캠퍼스 건립 논란과 규장각의 교수 재임용 절차의 문제점을...
<한겨레>와 국제구호개발 엔지오 ‘월드비전’이 함께한 ‘2017 나눔꽃 캠페인’을 통해 기근으로 고통받는 케냐 아이들의 사연(<한겨레> 2017년 7월28일치 16면)이 소개된 뒤 아이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7월28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모금으로 모두 938만1300원의 정성이 모였다. 후원금은 기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