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보수 단체가 주최한 ‘탄핵반대 집회’에 참가해 기자를 폭행하고 방송 카메라를 부순 4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박근혜 전 태통령이 탄핵된 지난 3월10일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 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가 주최한 집회를 취재하던 기자 3명을 폭행하고 방송 카메라를 부순 혐의(상...
기상 악화로 중단됐던 세월호 이동 준비 작업이 30일 재개됐다. 해양수산부(해수부)는 30일 “오전7시 현재 기상 여건이 호전돼 날개탑을 제거하기 위해 작업선 달리하오를 반잠수선으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파도의 높이가 최대 2.2m까지 높아지는 등 기상이 악화되면서 이동 준비 작업이 전면 중...
해양수산부(해수부)가 30일 세월호를 출항하겠다고 발표藍지만 기상 악화로 출항 준비작업이 30시간 넘게 중단되고 있다. 해수부는 29일 “오후10시 기준 기상 여건상 작업이 재개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작업 재개 여부는 30일 오전 7시께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작업 해역 인근의 높은 파도 때문에 세월호...
세월호 선체의 유실방지망 상태가 부실하다는 지적에도 해양수산부는 추가 대책 없이 “세월호 고정 작업 등이 마무리되면 30일 목포신항으로 출발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하지만 이날 높은 파도 때문에 준비 작업이 늦어지고 있어 자칫 30일 출발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해수부는 출항 전에 반잠수식 선...
<한겨레>와 국제구호개발엔지오(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한 ‘2016 나눔꽃 캠페인’을 통해 시리아 난민 함위 마디브(36) 가족의 사연(<한겨레> 2016년 8월 30일 치 13면)이 소개된 뒤 마디브네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그해 8월29일부터 10월31일까지 약 1개월간 이어...
해양수산부(해수부)는 28일 반잠수선 갑판에서 발견된 유골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증결과 동물뼈 7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수습자 가족 권오복씨는 “국과수 직원들로부터 ‘먹다 남은 돼지뼈로 보인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반잠수선 선박에서 검증을 마친 국과수 직원들은 이날 오후10시께 진도...
※위 기사는 3월28일 저녁 8시 12분 송고된 기사로, 이날 밤 9시께 해양수산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을 거친 결과 동물뼈로 확인됐다고 알려왔습니다. (▶관련 기사 보기 : [속보] 국과수 검증결과 돼지뼈 7점으로 확인돼) 해양수산부(해수부)는 2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전자 분석 전문가 5명이 오후7시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