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61년 경기도 포천시에 살고 있던 정명섭씨(67·당시 11살)는 동네 친구들과 인근 개천으로 마실을 나갔다 변을 당했다. 개천가에 묻혀 있던 지뢰가 터진 것이다. 이 사고로 그는 왼쪽 손을 잃었다. 60여년 가까이 지뢰 피해자를 외면했던 정부가 민간인 지뢰 피해자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
인체조직을 기증받아 분배하는 공공기관인 한국공공조직은행의 핵심 간부가 인체 기증 과정을 ‘도축’에 비유하는 등 막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한국공공조직은행(공공조직은행)의 간부인 전아무개씨는 지난 2013년 공공조직은행의 전...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촛불 1주년 기념집회’가 열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영등포경찰서에 ‘촛불 1주년’ 기념집회를 열겠다는 내용의 집회 신고서가 접수됐다. 개인의 이름으로 신고된 이 집회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촛불 1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축제...
문을 잠그지 않은 승용차에 있던 1억2천만원을 훔친 20대 남성과 그의 도피를 도운 공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차량에 보관하고 있던 현금 1억2천만원을 훔친 혐의로 이아무개씨(23)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훔친 돈을 보관하며 이씨의 도피를 도운 중학교 동창 김아무개(23)씨를 장물 취득 혐의 ...
박근혜 정부 때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교육부와 ‘차떼기 찬성 의견서’를 출력한 인쇄업체를 압수수색했다. 검찰과 교육부의 말을 종합하면,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조작 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