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김영사의 박은주 전 사장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29일 발부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이진동)는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박 전 사장에 대해 구속...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이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 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박길배)는 주가 조작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윤아무개(36)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윤씨는 2014년 9월 섬유·의류업체 ㄱ사 사장으로 취임한 후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해 주가를 띄웠다. 이후 이...
5·9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9일 대선 전 마지막 촛불집회가 열린다. 주최 쪽은 23번째 열리는 이번 집회를 통해 대선 후보들에게 “촛불민심을 들으라”고 외칠 계획이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광장의 경고! 촛불 민심을 들어라’라는 제목으로 제23차 범국민 행동을 ...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태극기를 활용해 대대적으로 벌인 ‘안보 1번지 강남’ 사업이 민간업체 주머니를 털어 추진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민간 건설업체들한테 태극기 제작 업체에 기부금을 보내달라고 한 혐의(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강남구청 박아무개 국장 등 구청 직원 5명을...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가 주말께 기소만 남겨둔 가운데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수사해 검찰로 넘겼던 ‘보수단체 관제시위’ 의혹 수사도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심우정)는 이번 주 관제시위를 벌인 보수단체 관계자들과 이들에게 돈을 지원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