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한옥을 새로 지을 때 처마를 대지 경계선에 닿게 지어도 된다. 그동안은 건축법상의 여러 규제로 인해 한옥의 처마선을 대지 경계선에서 최소 0.5m 이상 안으로 들여 짓도록 해왔다. 25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을 26일부터 40일...
서울에서 북한 신의주로 이어지는 경의선 496.7㎞ 가운데 남한 구간 48.6㎞가 복선 전철로 바뀌어 개통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27일 용산~문산 사이의 경의선 남한 구간 전체를 복선, 전철로 바꿔 다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용산~공덕 사이 1.9㎞가 개통되면서 경의선의 남한 구간 48.6㎞가 모두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조사 행태가 잇따라 부실 논란을 일으키자, 국토부가 이번 조사에 대한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 18일 국토부 신은철 감사관은 “17일부터 사실 확인 차원에서 국토부의 이번 사건 조사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신 감사관은 “조사 계획 ...
2014년도 ‘고품질 브랜드 쌀’ 금상에 담양 금성농업협동조합이 생산한 대숲맑은담양쌀이 뽑혔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18일 밝혔다. 나비쌀(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탑마루골드라이스(익산 명천영농조합법인), 방아찧는날골드(김제 이택영농조합법인), 못잊어신동진(군산 옥구농업협동조합), 프리미엄호평(강진군...
국토교통부가 지난 5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의한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납득하기 어려운 조사 행태를 반복해 불신과 거짓말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브리핑 때 국토부는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을 조사할 때 대한항공 임원들은 밖에 있었다”고 밝혔다. 박 사무장을 조사할 때 대한항공...
국토교통부가 지난 5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의한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납득하기 어려운 조사 행태를 반복해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 17일 국토교통부 이광희 운항안전과장은 “8일 해당 항공기의 박창진 사무장을 불러 조사할 때 대한항공의 한 임원이 19분 동안 동석했다. 조사관들과 박 사무장이 서로 ...
국토교통부의 ‘올해의 안전한 차’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선정됐다. 가장 안전하지 못한 차는 르노삼성의 ‘QM3’로 나타났다. 18일 국토부는 “국산차 7종, 수입차 6종 등 13개 차종에 대한 안전도 평가에서 제네시스가 100점 만점에 96.6점을 받아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충돌 안전성(65...
‘전주’와 ‘진주·사천’, ‘밀양’ 등 3개 지역에 각각 2000억~30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국가 산업 단지를 건설한다. 도입된 지 10년이 됐으나, 아직까지 성과가 없는 기업 도시의 입지를 광역시와 충청권까지 대폭 확대한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17일 6차 국토정책위원회를 열어 지역특화 산단개발 방안, 기업도시 활성화...
지난 5일 미국 뉴욕 공항에서 일어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의한 대한항공기 ‘램프(트랩) 회항’ 사태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조 전 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하고, 대한항공에 대해서는 운항 정지나 과징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의 이런 강도 높은 제재는 그동안 소극적이고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은 자체 조...
국토교통부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의한 대한항공기 회항(램프 리턴) 사건에 대해 제대로 조사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15일 국토부는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에 대한 보강 조사를 오늘 오전 10시에 서울 김포공항의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실에서 하려 했으나, 박 사무장이 출석하지 않아 조사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