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기 4분기 영업이익 743억 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에 9628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743억원, 순이익 512억원의 경영 실적을 냈다고 18일 밝혔다. 이런 실적은 2006년 4분기와 견줘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64% 늘어난 것이며, 영업이익 규모는 2002년 2분기 이후 5년여 만에 최대치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매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올 하반기 도입하겠다고 밝힌 ‘지분형 분양주택’은 서민들이 큰 돈을 들이지 않고 내집을 마련하도록 한 일종의 ‘반값 아파트’라 볼 수 있다. 지분형이란 말을 쓰는 것은, 주택 분양대금을 실수요자가 전부 내는 게 아니라 투자자와 일정 비율로 나눠서 내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분양...
국내 5대 건설사가 새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쪽이 모든 절차를 밟아 1년 뒤에 착공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건설업계가 대운하 사업 착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구체적인 작업에 나선 것이다.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
서울 은평 뉴타운 1지구 아파트 분양에서 청약가점 만점자가 나왔다. 아파트 분양 당첨자 가운데 청약가점 만점자가 등장한 것은 지난해 9월 청약가점제가 시행된 이후 처음이다. 11일 금융결제원의 서울 은평 뉴타운 1지구 당첨자 발표 결과를 보면, B공구 14블록 125.55㎡형 당첨자의 최고 가점제 점수가 만점인 84...
이른바 ‘반값 아파트’는 입주 대상 소득 계층을 낮추고 분양값을 싸게 하는 등 제도를 보완한 뒤에 시행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연구 결과가 정부에 제시됐다. 건설교통부의 의뢰로 반값 아파트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온 평가단(단장 허재완 중앙대 교수)은 1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정책 평가 토론회를 열어 이런...
한국토지공사는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 환경을 가꾸는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 사회 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 사업은 생태환경 분야와 도시환경 분야에서 기획 과제와 자유 과제로 나눠 공모하며, 과제별로 최고 1억원까지 총16억원이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비영리 시민·사회단체로, 이...
국무총리실이 각 정부 부처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출하는 업무보고서를 제출해줄 것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총리실과 정부 부처에 확인한 결과, 총리실은 최근 인수위에 제출하는 각 부처의 업무보고서를 총리실에도 제출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각 부처들은 인수위에 보고서를 제출하기에 앞서 ...
국내 5대 건설사들이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위한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은 3일 기자들과 만나 “5개 건설사가 각 사별로 한반도 대운하 사업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하고, 실무진을 중심으로 별도의 공동 협의체를 만들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동 협의체를 구성할 회사는 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