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짬짜미(담합) 의혹이 불거진 서울 노원구에 대해 부동산정보업체들이 한 달여간 시세를 조사하지 않기로 했다. 집값 짬짜미로 인해 특정지역 시세 조사가 중단된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2년 만이다. 한국부동산정보협회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노원구 일대 아파트 시세 조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
국토해양부는 인구 100만~150만명인 도시에서는 사업터 넓이가 40만㎡를 넘으면 주거지형 뉴타운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현행 규정은 인구에 상관없이 주거지형 뉴타운은 50만㎡ 이상, 중심지형 뉴타운은 20만㎡ 이상이 돼야 지...
내 가점으로는 어디에 청약해야 당첨권에 들까? 서울·수도권 인기지역에서 중소형 아파트를 분양받려는 수요자들은 청약 가점이 당락을 결정짓는 최대 변수로 작용하게 된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75%의 물량에 대해 가점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요자는 자신의 가점 수준이 특정 지역 아파트 당첨권...
민간택지 분양값 상한제 아파트 1호는 어디? 분양값 상한제를 적용받은 민간택지 아파트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1월 제주도 제주시에서 공급돼 분양을 마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수도권에서는 다음달 경기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서 첫 분양이 유력시되고 있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시행사인 월드하우스와 시...
올해 수도권 2기 새도시에서 분양될 물량이 애초 계획보다 1만2천여가구 적은 2만4천여가구로 줄어든다. 이는 경기 양주 새도시의 첫 주택공급이 내년으로 연기되는 등 분양 일정이 일부 지연되는 데 따른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올 한해 판교·김포·동탄1·파주·광교 등 수도권 2기 새도시에서 임대주택을 포함해 총 2만...
사상 최고 분양값인 서울 뚝섬 주상복합 아파트에 20~30대의 젊은층이 대거 당첨된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게 부과될 증여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뚝섬 주상복합 아파트는 분양값이 30억~40억원대로 사회생활 경험이 짧은 청·장년층이 자신의 수입만으로 구입하기에는 버거운 금액이다. 그러나 ‘한화 갤러리아 포...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처로 화물차와 택시 등 영업용 운송사업자에게 지급되고 있는 유가 보조금도 내려, 화물차주와 택시 등 개인 운송사업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13일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화물차와 버스 및 택시에 지급되는 유가 보조금이 유류세 인하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내렸다”고 밝혔다. 유가 보조금이란 에...
지방 중소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을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12일 최근 지방기업과 중소기업 경영자를 우대하는 것을 뼈대로 한 ‘기업인의 공항귀빈실 이용에 관한 선정 기준’을 마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공항귀빈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