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해소를 위한 양도소득세 감면 조처가 나오자 기존 계약자들이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달 12일부터 올 연말까지 신축주택을 구입하는 수요자의 양도세는 감면되지만 최근에 미분양 주택을 구입한 계약자들은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데 따른 것이다. 건설사마다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치지만 업체들로서도 ...
아파트를 재건축할 때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을 의무적으로 짓도록 하는 규정이 2일부터 폐지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으로 ‘정비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을 개정해 2일 관보에 게재하고 곧바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국토부는 재건축 때 85㎡ 이하 주택의 비율을 75...
박람회 전문기업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21회 MBC건축박람회’가 31일부터 2월4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동아전람 사이버 건축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건축정보, 건축 리노베이션, 조명, 조경, 디아이와이제품, 전원주택 및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와 연립주택의 연간 임대수익률이 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서울, 수도권, 지방 광역시(광주광역시 제외)의 아파트와 연립·빌라의 매물과 전월세 물건을 분석한 결과, 이들 지역 아파트와 연립의 평균 임대수익률은 연 3.7%로 조...
경기 침체에도 경기 판교새도시 주택 분양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려 과열 양상이 나타났다. 최근 잠실 제2롯데월드, 한강변 초고층 건축 허용 등 정부와 서울시의 잇단 규제완화 조처 이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호가가 급등하면서 ‘강남 대체 새도시’ 격인 판교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금...
채권단 공동관리나 퇴출 등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건설사들이 짓고 있는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는 피해는 거의 없을 전망이다. 이들 건설사가 짓고 있는 아파트는 전국 134개 단지에 모두 5만8510가구에 이른다. 퇴출 대상으로 분류된 대주건설은 29곳에 1만2497가구를 짓고 있다. 대주건...
서울 용산구 도심재개발4구역 철거 과정에서 참사가 빚어지면서 해당 구역의 시공을 맡고 있는 삼성물산 등 건설업체들도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세입자 보상은 조합의 책임으로, 시공사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태도이지만 사태의 파장이 엄청난 데 대해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이번 점거농성에 들...
현대차계열 건설사 엠코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시 관광청 터에 사무실 전용 건물 ‘엠코타워’를 짓는 건설 도급계약을 현지 시행사 시케이아이디(CKID)와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엠코타워는 캄보디아에 들어서는 첫 오피스 전용 고층 빌딩으로 연면적 3만1074㎡, 지하 4층 지상 22층 규모로 지어진다. 엠코는 이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