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간택지에서 분양값 상한제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민간택지 상한제 아파트는 지난 1월 제주도 제주시에서 처음 나온 데 이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수도권을 포함한 5개 사업장에서 16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삼호가 광진구 광장동 한국화이자 본사와 공장 이전 터에서 289가구(151~2...
올 들어 강북권의 중소형 집값이 급등하면서 서울 아파트의 가격 중심이 2억원대에서 3억원대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대적으로 저가인 아파트값이 오름에 따라 서민들의 내집 마련 부담은 더욱 커졌다. 7일 부동산정보 업체 ‘부동산써브’ 조사를 보면, 현재 서울지역 아파트 115만9180가구 가운데 3억원대 아파...
정부가 지난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해 세부계획까지 확정한 28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한국전력과 토공·주공 등 이전 대상 공공기관의 통폐합과 민영화 논의를 먼저 마무리 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이전 여부를 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4일 공공기관 민영화 또는 통폐합 대상을...
경기 용인시 성복 취락지구에서 이달 중순 3600여가구의 아파트가 한꺼번에 쏟아진다. 지난달 분양에 들어간 인근 신봉지구, 마북동에 성복지구까지 분양에 가세해, 용인지역 분양시장 판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과 지에스건설은 지난달 29일 용인시로부터 성복 취락지구 아파트 3659가구에 대해 3.3㎡당 ...
서울 강북지역의 집값이 4월 들어 더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4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집값 상승률은 전국 0.9%, 서울 1.6%, 인천 1.9% 등으로 전달(각각 0.8%, 1.4%, 1.6%)보다 확대됐다. 서울은 강북지역이 2.4%, 강남지역이 0.9%로 여전히 ‘북고남저 ...
■ 감정평가협회 중국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감정평가협회(회장 서동기)는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건설부 산하기관인 ‘부동산평가사 및 부동산중개사학회(CIREA)’와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 업계 간의 부동산 감정평가방법 및 이론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대한주택공사가 경기 고양시 풍동지구에서 주택을 일반분양하면서 분양원가 대비 30%가 넘는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택공사는 지난해 대법원이 분양원가를 공개하라고 판결한 고양 풍동지구 2개블록 1270가구 및 화성 봉담지구 2개블럭 1616가구에 대한 분양원가를 원고측에 통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주공...
한화건설은 베트남 호찌민시 중심가를 재개발하는 총 6억8천만달러 규모의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호찌민시가 공개입찰한 이번 개발사업은 시내 중심가 1만3100㎡ 대지에 연면적 24만㎡에 이르는 53층과 55층 쌍둥이 빌딩을 짓는 것으로, 특급호텔과 오피스 및 백화점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한화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