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춘천~양양고속도로, 88고속도로 확장, 보성~임성리 철도 등 3개 사업에 대해 경제성, 지역균형발전, 교통안전 등을 감안해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대신 고속도로 2개 노선(간성~울산, 춘천~철원), 철도 3개 노선(쌍용~동해, 천안~울진, 김천~영덕)은 효율성을 고려해 투자를 연기했다. 건설교통부는 이런 ...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 건설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방에서 발주되는 대형 공사에 이들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늘려줘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강운산 연구위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 건설 경기 활성화 정책 토론회’에서 “지방 중소 건설업체들...
최근 분양값 상한제를 피해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 김포시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선보인 대단지 아파트가 김포시내 최고 분양값을 책정해 눈총을 받고 있다. 이런 고분양값은 자칫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김포시 일대 집값을 들썩이게 할 우려마저 제기된다. 16일 김포시청에 확인한 결과, 동양건설산업과 ...
다음달부터는 아파트 분양 때 입주자들이 선택하는 발코니 확장 공사비가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주택건설업체들이 발코니 확장 공사비를 부풀려 입주민들이 지불하는 실제 분양값이 높아지는 것을 막고자 올해 안에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지방자치단체 분양가심사위원회가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16일...
내년부터는 혁신도시 예정지 주민들이 희망하는 경우 직업 전환 훈련을 받을 수 있다. 또 조합을 구성하면 소득 창출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혁신도시 예정지 주민의 재정착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16일 입법예고한...
파주 ‘교하’ 새도시인가, ‘운정’ 새도시인가? 이달 27일부터 6천여가구의 아파트가 동시분양에 들어갈 파주 새도시의 명칭을 놓고 건설교통부와 사업 승인권자인 파주시가 갈등을 빚고 있다. 오는 22일 입주자 모집 공고 예정일까지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새도시 명칭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수요자들이나 건...
건설교통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공급하는 주택 중 30%만 인천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주택 공급 규칙 개정안을 이르면 다음주 공포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늦어도 다음달부터는 서울시민과 인천 이외 수도권 지역 주민들도 청라·송도 등 인천 경제자유구역에서 분양되는 주택의...
■ 엠파스 등서 대법원 판례 검색 가능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대법원과 콘텐츠 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협정을 체결해 엠파스와 네이트닷컴, 싸이월드 등에서 대법원 판례를 검색할 수 있게 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법원이 대법원 종합 법률정보 사이트를 통해 제공해온 12만8천여건의 판례 가운데 우선 5만여건...
건설교통부는 서울시와 에스에이치(SH)공사가 지난 7일 발표한 은평뉴타운 중대형 평형 건축비가 정부의 기본형 건축비를 초과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8일 밝혔다. 건교부 관계자는 “서울시와 에스에이치공사가 발표한 은평뉴타운 건축비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계산상 착오로 분양값 상한제 가격이 과다계상됐고, 그...